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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쉐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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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17: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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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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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쉐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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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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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다 보니. 정말로 치마속 촬영하는 변태를 보게 되는군요..
오전부터의 기나긴 지하철 순례를 끝마치고....
조금 전에 정발산역에서 내렸습니다.
빵빵하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계단을 걸어올라 갑니다....
꽤 긴계단인데.. 그 아가씨는 구두가 불편한지 계속 서다가다합니다.
조금 후에 웬 놈하나가 열심히 걸어 올라 갑니다.
꽤나 바짝 따라붙길래 왜저러나...? 했더니만.. 전화기를 꺼내서 치마 속으로.....
뒤에서 두 팔을 잡아서 계단 밖으로 끌어내고 아가씨를 불러서 이러저러하다....
어찌하겠는냐..... 하니 기분나쁜 표정의 아가씨가 카메라를 열심히 보더니 그냥 보내주라 합니다.
그 변태놈.... 찍기도 전에 잡혔나 봅니다...
그 아가씨는 가버리고... 보내주어야 하나 경찰에 넘겨야 하나 갈등하는데...
잡고 있는 팔에 힘도 점점 빠지고...... 잘못했다고 빌고.... 날은 덥고.....ㅜ,ㅜ
주변 사람들은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또 저 지랄 할건데..... 싶었지만... 아무도 안 도와주니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자빠트려서 누른채로 경찰을 부르면 되긴한데.. 다치면 책임져야 하고..... 말입니다.
수영님이 주신 알로에 음료.. 헛것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 힘쎄더군요.....아구 힘도 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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