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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쉐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15 17:07:38
추천수 2
조회수   2,183

제목

변태 쉐퀴.........

글쓴이

강태형 [가입일자 : ]
내용
다니다 보니. 정말로 치마속 촬영하는 변태를 보게 되는군요..





오전부터의 기나긴 지하철 순례를 끝마치고....

조금 전에 정발산역에서 내렸습니다.



빵빵하게 차려입은 아가씨가 계단을 걸어올라 갑니다....

꽤 긴계단인데.. 그 아가씨는 구두가 불편한지 계속 서다가다합니다.



조금 후에 웬 놈하나가 열심히 걸어 올라 갑니다.

꽤나 바짝 따라붙길래 왜저러나...? 했더니만.. 전화기를 꺼내서 치마 속으로.....



뒤에서 두 팔을 잡아서 계단 밖으로 끌어내고 아가씨를 불러서 이러저러하다....

어찌하겠는냐..... 하니 기분나쁜 표정의 아가씨가 카메라를 열심히 보더니 그냥 보내주라 합니다.



그 변태놈.... 찍기도 전에 잡혔나 봅니다...



그 아가씨는 가버리고... 보내주어야 하나 경찰에 넘겨야 하나 갈등하는데...



잡고 있는 팔에 힘도 점점 빠지고...... 잘못했다고 빌고.... 날은 덥고.....ㅜ,ㅜ



주변 사람들은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또 저 지랄 할건데..... 싶었지만... 아무도 안 도와주니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자빠트려서 누른채로 경찰을 부르면 되긴한데.. 다치면 책임져야 하고..... 말입니다.





수영님이 주신 알로에 음료.. 헛것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저 힘쎄더군요.....아구 힘도 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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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1-06-15 17:09:17
답글

참...태형얼쉰... 오늘 전화를 한다는게 깜빡. ㅜ.ㅜ;<br />
<br />
근데 어떻게 할까요 ? 지금 계시는 곳이 어디신지... 전 금천구쪽에 있음다.

luces09@gmail.com 2011-06-15 17:11:09
답글

전 일산입니다..... 주변에 전화번호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ㅜ,ㅜ<br />
중간에서 뵈까요?? 아니면....... 잠자는 곳 근처로 갈까요..?

moolgum@gmail.com 2011-06-15 17:13:11
답글

잠자는 곳도 금천구쪽임다. 영등포쪽에서 뵙는 건 어떨까요 ? @.@

luces09@gmail.com 2011-06-15 17:13:49
답글

그러죠..... 장소와 시간을 정하셔서.... 전화 또는 문자로 부탁 드립니다...

moolgum@gmail.com 2011-06-15 17:16:32
답글

전 퇴근시간이 5:30이라 ㅎㅎ. 영등포 도착 가능시간이 어떻게 되시는지. 그때쯤으로 하시죠. 영등포역에서.

최성준 2011-06-15 17:16:33
답글

강태형님 잘하셨어요! <br />
지하철 성추행등과 같은 경우는 친고죄에 해당 되어서 당사자가 사법 처리를 원해야지만<br />
법적인 책임을 묻습니다.<br />
형사들도 현행범을 잡더라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경우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김기홍 2011-06-15 17:18:59
답글

태형으르신 일산사십니꽈?<br />

김진우 2011-06-15 17:18:59
답글

짝짝짝...!<br />
행동하는 용기...좋습니다.

김진우 2011-06-15 17:19:30
답글

ㄴ현회님한테 맛있는 것 많이 얻어드세요..오늘은 ...~~

luces09@gmail.com 2011-06-15 17:20:25
답글

그렇군요..<br />
그렇다면.. 그 놈 그런 것 잘 알고 있는 놈이었군요...... 쩝.....<br />
<br />
대략 7시쯤 도착 가능합니다... 버스로 가려구요....... 7시에 뵙죠.... 또 나가봐야 되어서... 문자나 전화로 부탁합니다...<br />
<br />

moolgum@gmail.com 2011-06-15 17:21:13
답글

예. 그럼 그때 뵙는 걸로 하시죠. 역앞에서요.

luces09@gmail.com 2011-06-15 17:21:15
답글

오늘은 제가.... 대접하기로 한 날이라서....ㅜ,ㅜ<br />
네 일산 삽니다.........

luces09@gmail.com 2011-06-15 17:22:22
답글

넵... 나갑니다...

박대희 2011-06-15 17:28:43
답글

그 아가씨 전화번호 좀 따놓으시지 그렇셧어요,,,.<br />

이승규 2011-06-15 17:31:22
답글

우와~ 제가 일산에서 10년 살았는데... ^__^;<br />
<br />
정발산역... 이사오고 나니 갑자기 그립네요.. ㅎㅎ

김태훈 2011-06-15 17:32:07
답글

이런 증세가 도덕적 문제도 있지만 병적인 문제도 있더군요. <br />
치료도 쉽지 않은데, 문제는 자녀가 사춘기때 좀 지나친 증세를 보일때, <br />
부모가 그걸 서둘러 치료를 해줘야하는데 그게 어렵더군요.<br />
먼 친척중에 그런 애가 있어서 결국 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이수영 2011-06-15 18:15:16
답글

잘 하셨습니다.<br />
<br />
담에 오시면 알로에 두개 드릴께요~~ ㅎ

권윤길 2011-06-15 18:28:12
답글

우왕~ 대단하십니다!!

nuni1004@hanmail.net 2011-06-16 00:39:23
답글

맞아요..치료를 해야되는 병에 속합니다. 뿌리를 찾아보면 그 가정에 근원이 있을수도 있고 조부모에 부모까지 올라가는 가계도의 여러가지 성격이나 성향들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br />
<br />
그리고 고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 그런것이 발병되기까지 걸린시간만큼이 도로 걸리는데..거의 10년 20년 이상 걸리는 기간동안 스스로 알고 고치려고 해도 힘든 경우가 많지요...<br />
<br />
심리학이나 신경정신과 상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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