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번 방송했네요.

나가수랑 양다리....죄송합니다...ㅋ

사실 남격까지 셋다봅니다. 다시 보는 세상...

지난번 키스앤크라이 추천글 한방 했는데, 그건 이번꺼 보기전이었고..

담주부터는 나가수는 수요일날 확장판으로 보고 본방은 이거볼거 같습니다.

나가수 편집이 좀 짜증나서...

김연아의 예능입문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모두가 주인공인 식이고,

신동엽이 워낙 노련하게 가는지라 어색함은 전혀 없습니다.

첨엔 워낙 저조한 실력들에 부작용이 좀 있었죠.

특히 아이유 엄청 욕먹은 사건...

아이유도 이렇게 욕먹은건 처음이겠네요.

저도 좀 깠는데, 내막을 보니 그닥 연습이 남들보다 부족했던건 아닌가봅니다.

운동신경이 워낙....이번회 보고 그간 대단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엄청난 기량 향상...

아이유 미안하다..그리 고생한거 모르고 오빠가 좀 깠단다...^^

김병만 연기시엔 눈물도 좀 나더군요.

달인이라 당연이 잘 할것이라는 편견..

그러나 피겨는 생초보였고 평발은 스케이팅에 최악의 조건...

프로그램 특성상 상대적으로 남자 출연자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참 감동적인 연기였네요.

김연아가 여태 자기가 본 피겨중 최고의 감동이였다는데 빈말은 아닐듯 합니다.

파트너분과 잘 어울리긴하더군요.

아직 프로그램에 나온 결혼 추천은 좀 오바인듯하지만...

이번 개콘-달인에서 굴삭기까지 하던데, 알고보니 예전에 굴삭기 운전도 했었군요.

개인적으로 참 정이 가는 인물입니다.

손담비, 아이유, 이아현 등 이외의 출연자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김연아는 이런 출연자들의 노력에 참 기쁠 것 같습니다.

유노윤호는 좀더 성실히 프로그램에 임하지 않으면 다른 출연자들에게 누가 되겠습니다. 혹시 이번에도 파리가지 않았는지...

파트너는 정말 이쁘더군요. 한국인엄마 스위스인 아빠에게 태어났는데,

피겨한다고 한국온 케이스....

예전같으면 말도 안되는 케이스인데, 김연아 때문에 가능해진 현실이군요.

물론 대표 선발은 한국이 더 쉽지 않을지...

뒤늦게 보실경우 앞 방송분 안 보고 보시면 감동은 좀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