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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갚으면서 밥 사달라는 인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15 10:26:51
추천수 0
조회수   1,989

제목

돈 갚으면서 밥 사달라는 인간

글쓴이

권인실 [가입일자 : 2002-02-23]
내용
3년전에 빌린 돈을 이제서야 갚으면서

밥 한번 쏘라는 인간..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_-;



것도, 기다리다 못해 언제 갚을꺼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해맑은 얼굴로 내가 안줬어? 이럽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기백만원을..



빌려준 것도 그렇지만 그동안 LCD TV며 복합기며 유아카시트며..

이것저것 자잘하게 상당히 많이 퍼줬는데 정작 저에게 해준 것은 하나도 없네요.



닌텐도DS 안쓴다고 하길래 그럼 나 달라고 했더니 돈을 달래요..

집에 TV 안나온다고 하니까 제가 몇년전에 사줬던 TV를 돈주고 사가래요..;;;



남들은 오빠가 맛난 것도 사주고 이것저것 해준다는데..

울 오래비는 절 등처먹는 재미로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_ㅠ



작년에 한달간 제주에 있었을 때는 식구들 데리고 와서 열흘간 눌러앉다가 갔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이제 딸내미까지 합세해서 같이 등처먹고 있네요.

인형이 갖고 싶다며 품에 안고는 울먹울먹 슈렉 고양이 눈을 하고 쳐다보는데.. 아우~ 진짜..



팔자려니 하고 그냥 살아야 하는 걸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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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06-15 10:29:02
답글

이참에 인연을 끊으세요............................... 그게 좀 뭐하면....<br />
누나와 동생으로 확 바꿔버리던지요..........<br />
<br />
그것도 어려우면............. 그냥 이대로 사아야죠 뭐..... <br />
"저게 오빠가 아니고 웬수야..!"를 하루에 세번씩 복창하면서요..=3=3=3=3

김진우 2011-06-15 10:31:10
답글

오빠한텐 잘 해줘야합니다......

박재욱 2011-06-15 10:31:10
답글

힘드시겠어요.ㅠㅠ

김태훈 2011-06-15 10:31:37
답글

참고 살아야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도경 2011-06-15 10:32:03
답글

흠... 괜히 찔리는...

moondrop@empal.com 2011-06-15 10:32:27
답글

친오빠인가요? ㅠㅠ

kipumege@empal.com 2011-06-15 10:32:52
답글

아무래도 다리밑에서 주워온 오빠?<br />

권인실 2011-06-15 10:32:57
답글

덧붙이자면.. 남들은 결혼하면 자기 마누라한테 부모 효도를 시켜서 그게 문제라는데 울 오래비는 저한테 시킵니다....... -_-;

luces09@gmail.com 2011-06-15 10:34:09
답글

나도.... 인실님 같은 여동생.... 둘은 관두고 하나라도 있었으면.................................

윤석준 2011-06-15 10:34:10
답글

3년 후에 밥사준다 하세요

motors70@yahoo.co.kr 2011-06-15 10:34:37
답글

친오빠신가요.친오빠라면 부모님 부양을 할거로 보이면 그냥 넘어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안영훈 2011-06-15 10:37:58
답글

오빠가 좋은 동생을 두었네요,,,,,,,,,,,,,,,,,,,,,,,,,,,,,,,,,,,,ㅠ

김민유 2011-06-15 10:39:09
답글

평소 행동패턴이 그런 갑을관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구요...<br />
우선 아이콘부터 바꿔보세요......<br />
다 내탓이랍니다.ㅎㅎㅎ

편문종 2011-06-15 10:39:42
답글

부럽습니다.<br />
나도 인실님같은 여동생 하나 있었으면....ㅠㅠ

이재준 2011-06-15 10:39:43
답글

인실님이 넘흐 착하셔서....... ^^

박재욱 2011-06-15 10:48:23
답글

인실님 억울하시갰지만 인실님께서도 그런 상황을 만드신데 기여하신겁니다.<br />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히 표현 하셔야 합니다.<br />
<br />
인실님께서 별다른 표현을 않하시면 이관계는 변하지 않습니다.

백경훈 2011-06-15 10:48:25
답글

한수 배워서<br />
다른데 써 먹으세요~~

조영남 2011-06-15 10:51:33
답글

원금은 받으셨군요. 그게 어딘데요?<br />
<br />
밥 사셔야 하는 검돠. ㅋ

kipumege@empal.com 2011-06-15 10:52:37
답글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하시네요 <br />
인실님은 정말 오빠가 미워서 이글을 올린 것이 아닌 것 같은데.... <br />
그냥 남매끼리 티격 태격 하는 정도같은데 ㅎㅎ..<br />

mymijo@naver.com 2011-06-15 10:53:28
답글

하하하

김찬석 2011-06-15 10:54:17
답글

솔찍히 결혼한 오라버니가 너무 부러워서 투정부리는 것 같구요. <br />
오라버니가 그렇게 된 것은 올케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못 마땅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br />
<br />
그러니 어여 결혼하시고 오라버니에게 되 갚아주세요. <br />
<br />
^@^ <br />

권민수 2011-06-15 11:04:32
답글

인실님이 돈을 잘버시나요?<br />
있어도 없는척하고 뭔가 아쉬운소리하면 나도 어렵다<br />
얼마전 사기당했다 등등 그렇게 몇번 팅기시면 괸찮아질겁니다.<br />
자꾸퍼주면 뭐또 빨아먹을거없나<br />
하시는오빠같네요<br />
이상 똑같은 오빠의 조언입니다. <br />

노승민 2011-06-15 11:06:39
답글

네...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권민수 2011-06-15 11:06:42
답글

그러고보니 일가네요<br />
제 여동생은 돈좀있는 놈한테<br />
시집가서리... 제가 이거저거 달라고 좀 했는데<br />
요즘은 안합니다. <br />
인실님 글 보니 제가 나쁜오빠였음다 ㅜㅜ<br />
<br />

유재석 2011-06-15 11:11:43
답글

오빠가 부럽습니다.. ㅠ

윤양진 2011-06-15 11:12:20
답글

공기밥만 사주세요.<br />
반찬과 찌게는 니가사라...라고 하시고.

김장규 2011-06-15 11:13:03
답글

떼인돈 받으셧군요~~ ㅎㅎㅎ<br />
<br />
밥 쏘셔야죠~ ㅎㅎㅎㅎ

손영민 2011-06-15 11:23:14
답글

정말 요즘 세상에 떼인돈 받기가 얼마나 힘든데..<br />
이런경우 와싸다 회원들한테도 벙개쳐서 밥 쏴야 합니다.. 쿨럭~ ㅋㅋㅋ

김주항 2011-06-15 11:23:40
답글

인실 님과 <br />
오빠 동생<br />
하고 파여....ㅡ.ㅜ!!

mymijo@naver.com 2011-06-15 11:26:05
답글

티격태격하던 사랑스런 여동생 시집갈때 쪼매 울컥했는데..<br />
딸 시집보내는 아버지 마음도 짐작이가구요..<br />
막내인 여동생은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조카놈들은 15분정도지나면 귀찮고 ㅎㅎ<br />
<br />
오래전부터 누나있는 친구들이 엄청 부러웠다는요..<br />
인실님과는 반대상황..<br />
남매간의 우애가 마음 따듯해집니다..<br />
<br />
쪼매 부러우셧나보다..하하하

김광채 2011-06-15 11:35:59
답글

흠.........어쩌겠읍니까..ㅎㅎ.......전형적인 인간미넘치는 빈대형?...ㅎ......그래도오빠잖아요.........

김영선 2011-06-15 11:41:25
답글

음? <br />
오빠도 아니군요.. <br />
<br />
앞으로는 <br />
그냥 이름 불러 버리세요 -,-

mrbung@gmail.com 2011-06-15 12:14:09
답글

인실님 제 동생 안하실래요? -.-?

권윤길 2011-06-15 12:21:29
답글

그 동안의 채무 관계에 대해서 새언니에게 다 이르시라능. ㅋㅋㅋㅋㅋ

이경근 2011-06-15 12:35:41
답글

아이콘과 넘 잘 어울리는 글이라능...ㅎㅎ 죄송~~~

김성건 2011-06-15 12:54:45
답글

부럽습니다...<br />
전 외동이라...;;

ktvisiter@paran.com 2011-06-15 13:19:10
답글

오라비의 모강지를 콱 누질러 버리세여.....ㅡ,.ㅜ^<br />
<br />
글구, 전 오빠가 없습니다.....ㅡ,.ㅡ^

서성원 2011-06-15 13:27:54
답글

나두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혼자말)

박재욱 2011-06-15 13:35:09
답글

우씨 난 낚인건가 ㅠㅠ<br />
<br />
심각하게 받아들였네요.ㅠㅠ

최경찬 2011-06-15 14:28:14
답글

올케를 갈구세욧!

김좌진 2011-06-15 14:31:51
답글

제 형이 딱 그럽니다...

진성기 2011-06-15 15:01:38
답글

오빠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 하다니...<br />

김민수 2011-06-15 15:35:28
답글

시집가세요~~~<br />

박태희 2011-06-15 15:39:00
답글

여동생있으면 잘 해줄텐데... 정말로.....<br />
처제도 없는 이 놈의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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