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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옥주현과 이명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14 08:23:42
추천수 0
조회수   3,142

제목

[펌글]옥주현과 이명박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Related Link: http://gujoron.com/xe/176114

▲링크

즐겨찾아 읽는 칼럼리스트(?)의 글하나 퍼와봤습니다.

옥주현씨를 까고자하는 글은 아니고요.

읽어볼만하다 싶어 퍼와봤습니다.



“옥주현과 이명박”

‘진정성(眞正性)이란 무엇인가?’





김흥국이 웃겼다. MBC가 대중예술인을 경시하고 공정사회를 해친다며 1인시위를 한단다. 거기에 진정성이 없다. 이명박도 웃겼다. 소득이 낮아도 공정하면 행복하단다. 말은 맞는데 그 말에 진정성이 없다.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알아야 할 것은 진정(眞情)이 아니라 진정(眞正)이라는 거. 참되고 바른 것이 진정이다. 그렇다면 참되고 바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진리의 결대로 가는 것이다. 각자 제게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다.





닭은 알을 낳는 것이 진정하고, 개는 집을 지키는 것이 진정하다. 개가 알을 낳겠다고 우기거나, 닭이 집을 지키겠다고 나서면 그것은 진심일지언정 진정은 아니다. 그것은 참되지도 않고 바르지도 않기 때문이다.





도둑놈은 도둑질을 할때 도둑질의 진정성을 인정받고, 사기꾼은 사기를 칠때 사기질의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가수는 노래를 부를 때 진정성을 인정받고, 삽질맨은 삽들고 설칠 때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농부의 아들 노무현 대통령이 시장에서 흙묻은 오이를 먹으면 진정성을 인정받지만, 호화빌라 이회창이 시장에서 흙묻은 오이를 먹으면 거짓쇼가 된다. 정동영은 뭐를 해도 진정성이 없다. 출신이 아나운서이기 때문이다.





코미디언이 장례식에 왔다면 고인을 위하여 웃음을 던져주는게 차라리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다. 눈물을 보여도 제 3자가 그것을 웃기려는 행동으로 오해하므로 차라리 가만있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진정성은 마음에서 우러난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다. 진정성은 그 사람의 진심이나, 그 사람의 성의나, 그 사람의 본심이나, 그 사람의 열성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인위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마이클 조던이 뜬금없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적이 있었다. 마이클 조던이 아무리 야구를 열심히 해도 거기에 진정성은 없다. 꽝이다. 우사인 볼트가 은퇴하면 맨유에서 뛰겠다고 설레발이 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사인 볼트가 설사 맨유에서 축구선수로 성공한다 해도 관객의 입장에서는 그게 판을 깨는 거다.





옥주현은 아무리 열심히 노래를 불러도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진정성은 실력이 있어서 노래를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뜻이 깊어서 진심으로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을 흘린다고 되는게 아니다. 설사 온 몸을 다 던진다 해도 거기에 진정성은 없다. 전혀 없다. 맹탕이다.





그렇다. 오직 드라마의 기승전결을 완성시킬 때만 진정성이 통하는 것이다. 그 드라마의 기승전결에는 관객의 역할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옥주현의 경우는 노래를 잘할수록 도리어 관객의 역할을 흔드는 것으로 되기 때문이다.





옥주현이 활약을 할수록 불필요한 배역이 난데없이 뛰어들어 드라마의 흐름을 끊고 관객의 몰입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 애초에 관객들에게 주어진 마음의 대본에는 ‘임재범 찬양, 옥주현 비난’으로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제는 기승전결의 원리다. 옥주현은 아이돌로 기(起)해서, 예능으로 승(承)하다가, 뮤지컬로 전(轉)했는데, 뜬금없이 나가수로 결(結)하려니, 네티즌이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단체로 합창을 하는 것이다. 기승전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관객은 극에서 이질적인 존재를 걸러내고 극의 진정성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설사 옥주현이 노래를 잘 불러서 그 무대에서 이질적인 존재가 아님을 입증한다 해도, 지금까지 해온 ‘기, 승, 전~’의 과정이 이미 이질적이다.





화장실에 갔다온 사람이 식탁에 앉으려면 손을 씻어야 하듯이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관객의 제지는 정당한 것이다. 관객은 임재범류를 ‘순정품’으로 보고 옥주현류를 ‘야매’에 ‘사제품’으로 본다. 설사 사제품이 순정품보다 더 낫다고 해도 아닌건 아닌 것이다.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미학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 노래를 못할 경우

– 노래도 못하는 이질적인 존재가 끼어들어 작품의 질을 저하시켰다.





◎ 노래를 잘할 경우

– 한 눈 팔던 사람이 자기 노래실력만 믿고, 오직 노래 하나에 인생을 건 순수한 사람들의 무대에 끼어들어 균질성을 필요로 하는 작품의 미학적 완전성을 훼손시켰다.





어느 경우든 마땅치 않다. 무엇인가? 관객은 여러 가수들의 작품들을 비교, 선택하는 제 3자의 위치에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관객은 이미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작품 속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다. 관객의 역할까지 포함된 전체를 작품으로 보고 이질적인 존재인 옥주현이 그 작품의 컨셉을 망친다고 본다.





관객은 자신을 아웃사이더로 보고 역시 방송가의 아웃사이더인 임재범류에 동질감을 느끼며, 그동안 방송에 빈번히 출연한 메인스트림 옥주현을 거부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포지셔닝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정성은 포지션 맞추기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다 채워져 있는데 골키퍼 한 명이 딱 없어서 애타게 찾고 있을 때 마침 딱 와주는 골키퍼라든가, 98이 완성되고 다만 2프로 부족할때 그 부족한 2프로를 임재범이 채워주었듯이, 마지막에 화룡점정을 해주는 사람이 진정성을 인정받는다.





임재범 한 사람이 들어왔을 뿐인데 나가수의 격이 달라진 거다. 마찬가지로 이소라 하나 나갔을 뿐인데 나가수의 격이 떨어진다. 꼭 필요한 요소가 되어서 남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널리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진짜다.





지금 단계에서 옥주현은 자기 자신을 이롭게 할 뿐이다. 널리 남을 이롭게 한 증거가 없다. 남이 다 지어놓은 밥에 숟가락 들고 덤벼서는 결코 진정성이 인정받을 수 없다. 필자가 옥주현을 안티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주장하는 바 핵심은 옥주현이 드라마의 기승전결에서 기(起)에 섰느냐 결(結)에 섰느냐다.





다른 사람이 노력해서 기, 승, 전까지 다 해놓았는데 옥주현이 마치 주인공이라도 되는 것처럼 마지막에 ‘짠’ 하고 나타나서 ‘결’의 열매를 챙긴다면 그건 아니라는 거다. 옥주현 입장에서는 이게 가수 데뷔나 마찬가지다.





기(起)로 보면 옥주현은 특출나게 잘 했다. 결(結)로 보면 남의 잔치에 밥숟가락 들고 덤빈 거다. 어떤 자세로, 어떤 포지션으로 다가서느냐다. ‘난 가수 아니고 뮤지컬 배우야’ 했다가 ‘사실은 나도 가수인데’ 이건 아니라는 거다.





마치 이명박이 동료들이 감옥에 붙들려 가서 고생할 때는 현대건설에 입사해서 잘 먹고 잘 살다가 민주화가 되자 ‘사실은 나도 학생 때 학생운동 좀 했는데’ 하고 밥숟갈 들이대는 것과 같다.





관객들은 오랫동은 음지에서 묵묵히 씨앗을 뿌린 가수들이 가을이 되자 마침내 수확의 잔치를 벌이는 무대로 보고 있는 것이며, 옥주현은 뿌려놓은 씨앗이 없다고 본다. 오히려 열매만 털어간 자가 아닌가 하는 관점이다. 옥주현은 그동안 방송가에서 챙긴 것이 전혀 없었는가? 임재범은 확실히 없었다.





진정성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진정성은 마음의 진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진리를 따르는 것이다. 진정성의 진은 참 진(眞)자다. 진짜냐 가짜냐다. 진짜려면 기승전결의 전체과정이 다 진짜여야 한다. 씨앗부터 진짜여야 한다. 뿌리부터 진짜여야 한다. 근본이 진짜여야 한다.





손학규처럼 딴나라당에서 넘어오거나, 김영삼처럼 자유당에서 넘어오거나, 박정희처럼 총칼들고 담 넘어오거나, 이명박처럼 노가다판에서 굴러먹다 오거나, 박근혜처럼 유산상속문서들고 나타나거나, 이건 중간에서 밥숟가락 들고 끼어든거지 제대로 된 드라마의 기승전결이 아니다.





기승전결이 되려면 처음 씨앗단계부터 제 위치에 심어져야 한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자만, 그 민주주의 씨뿌리기에 함께 파종한 자만, 한결같이 그 밭과 들판을 지키고 있었던 자만, 그 민주주의 결실을 수확할 자격이 있다. 그것이 참되고 바른 것이다. 곧 진정(眞正)하다고 하겠다.





뿌린 자가 거두는 것이 진정성이다. 민주주의 제단에 그대는 무엇을 뿌렸는가? 방관자는 원초적으로 자격이 없다. 중간에 자리 비운 자도 자격이 없다. 곧 관객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아직은 관객들의 컨셉이 다른 곳에 가 있지만, 조만간 관객들은 민주화 운동 50년 역사의 최종결산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또한 기승전결의 법칙대로다.





처음 등장했다가 마지막까지 가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이다. 중간에 끼어든 자는 중간에 나가는게 드라마의 공식이다. 옥주현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옥주현이 뭔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자신이 ‘나가수’를 통해서 처음 가수로 데뷔하고 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거다.







임재범 등은 이전부터 널리 대중을 이롭게 했고, 이제 그동안 기여한 공로에 대한 평가와 보상을 받으려 한다. 옥주현은 이전에 희생한 것이 없고, 이번에 처음 대중에게 기여했다. 그리고 지금 기여한 것 이상으로 얻고 있다. 투자한 사람이 바로 이익을 챙겨가는 법은 세상에 없다. 옥주현은 지금 투자하고 10년, 혹은 20년 후에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바란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드라마의 법칙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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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 2011-06-14 08:43:52
답글

어떤 필자인지 대중영합적인 글은 잘 쓰는 지 몰라도 아주 독선적인 글이군요. <br />
그럼 김건모나 백지영은 아웃사이더였나요? <br />
무명가수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아니고 최고의 경연을 보자는 취지에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면 잘한 거지 누군 주인공이고 누군 병풍인가..<br />
<br />
<br />

이상훈 2011-06-14 08:57:20
답글

잘한다고 좋아라 한다기보다는 진정성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가지는것.....이것은 인지상정인게지요.

윤석준 2011-06-14 08:58:50
답글

글이 좀 웃기네요<br />
이 사람이 말하는 진정성이란 단지 출신성분이네요<br />
진짜 웃기는 작자란 생각입니다

최성일 2011-06-14 09:03:40
답글

길어서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대충 읽어봐도 헛소리네요...<br />
이 사람 글을 읽으면 닭이 집을 침입하는 강도로 부터 집을 지켜내도 까겠다는 겁니까?<br />
주말 예능에서 주인공 어쩌고 하는것 부터가 그냥 코메디네요 ㅋㅋ

lsh1264@paran.com 2011-06-14 09:07:33
답글

저도 읽다가 코웃음만 나와서 포기합니다<br />
제가 보기엔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br />
늦어서 병을 더 키우기 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 좀 받아 보시길...

김기웅 2011-06-14 09:15:19
답글

하이고... 이런 글... 퍼올만한 가치가 있나요..

이웅현 2011-06-14 09:17:04
답글

명바기랑 비견되다니...옥주현이 안&#46124;네요..

김남갑 2011-06-14 09:29:03
답글

비교와 비유를 잘못 한것 같습니다.<br />
스리슬쩍 비유를 한다고 다 끄덕거리진 않습니다.<br />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현명하기 때문이죠.

이준희 2011-06-14 09:29:14
답글

열심히 썼는데 글에 진정성은 없네요. ^^

wind180@naver.com 2011-06-14 09:30:14
답글

진정성은 텍스트로는 절대 설명 불가합니다. 그러나 진실된 인간은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주세봉 2011-06-14 09:39:39
답글

나름 명쾌한 글인데 저만의 착각인가 보군요^^

정상환 2011-06-14 09:43:47
답글

주발아 어쩌다 이제 RAt 이랑 동 취급을 받냐....ㅠ.ㅠ<br />

김동규 2011-06-14 09:46:35
답글

칼럼리스트라 하기에는 부족한 글이네요. 자기 일기장에 끄적거렸으면 모르겠지만...

강형규 2011-06-14 09:54:51
답글

아이돌은 가수가 아니다???<br />
<br />
이사람은.. 평생 자기가 젊을때 들었던 70-80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할 사람이네요...<br />

moondrop@empal.com 2011-06-14 09:58:25
답글

중간중간 공감가는 말은 있네요.

구창웅 2011-06-14 10:03:14
답글

이맹박을 비교한건 추잡스러운데<br />
옥주현의 이야기는 충분히 맞는 말이네요.<br />
방송나와서 두손모으로 기도하는 꼬라지보이는 참으로 가증스럽기 짝이없는 옥주발<br />
<br />
나가수 출연전에는 호감형 이었는데 이후엔, 완전 밉상.<br />
<br />
<br />

성재경 2011-06-14 10:07:39
답글

이사람 글중에 가장 허접한 글이네요...<br />
<br />
완전 방향을 잘못 잡고 있어요...

이종근 2011-06-14 10:12:29
답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사람만이 민주화의 결실을 수확할 자격이 있다.' 라는 논리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김태훈 2011-06-14 10:15:28
답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김태윤 2011-06-14 10:17:22
답글

링크 안열어보고도 김동렬 글인 것을 알아낼 수 있을만큼 허접스럽군요.<br />

정동헌 2011-06-14 10:20:10
답글

칼럼니스트 맞나요...아고라에서 익명으로 누군가가 쓴듯한 느낌..

varuna21kr@yahoo.co.kr 2011-06-14 10:20:58
답글

명박 이 II군요.<br />

고용일 2011-06-14 10:32:47
답글

진정성이라고 썼지만 ..대중들의 편견에 대해서 얘기하는거 같은데요 <br />
그리 틀린 얘기는 아닌거 같네요.<br />
오버해서 더 나가는 얘기들도 있지만..<br />
<br />
아이돌 출신이 드라마에 나온다고 하면 <br />
나오기전부터 보지도 않고 연기못한다고 하죠 <br />
<br />
가끔 연기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을경우..그때는 조용하더군요

조영재 2011-06-14 10:36:11
답글

그래도 이정도의 글은 흥미롭네요...같은 까는 글이라도

정세기 2011-06-14 10:42:26
답글

이해할 만한 구석도 없잖아 있지만.....참으로 편협한 글이군요. <br />
이러한 순정주의 시각이 힘을 얻고 발전하면 편 가르기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br />
<br />
안타깝습니다.

성동환 2011-06-14 10:55:28
답글

빙빙 돌렸지만 결국 손학규도 정동영도 박근혜도 아니다라는 주장이군요. 그럼 누구냐? 딴나라당 들어간 김문수도 진정성이 없을꺼고 결국은 순수 좌파만이 정권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는 글을 이렇게 돌리다니...그냥 턴테이블이나 돌리지....

김태철 2011-06-14 10:58:39
답글

그래도 옥주현을 왜들 까는지에 대한 이유는 정확히 언급했는데요... 투자도 안하고 밥퍼먹는 다는 얘기로서

박용갑 2011-06-14 11:36:32
답글

정작 본문이 기승전결이 없는듯

최성준 2011-06-14 11:51:36
답글

전 본문글 아래 달리는 댓글들을 좀 걱정했었는데 ..<br />
다행입니다.<br />
<br />
논리의 비약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김상범 2011-06-14 11:54:06
답글

코미디언과 장례식장 이야기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강윤흠 2011-06-14 12:31:24
답글

김동렬이 맛이 많이 갔군요. 이런 글을 싸지를 사람이 아니었는데.. 정신줄 놓은 지 오래됐다는 얘기는 들은 바 있으나 이정도일지는..<br />
<br />
<br />

한정수 2011-06-14 12:31:41
답글

중간 중간 논리의 비약이나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br />
다른 시각으로 보기에 괜찮은 듯한데 내가 이상한 건가요?<br />
흥미있는 관점이네요 잘 봤습니다.

이형창 2011-06-14 13:00:30
답글

읽은 시간이 아까운 글이네요...

강융기 2011-06-14 13:11:25
답글

어디까지나 구조론이죠!!!! ㅎㅎ

김주영 2011-06-14 14:02:43
답글

억지스럽고, 다소 무리한 진행의 느낌이 들지만, 잼이써요 .. ㅎㅎㅎ

이태봉 2011-06-14 14:05:06
답글

본문 중,<br />
기(起)로 보면 옥주현은 특출나게 잘 했다. 결(結)로 보면 남의 잔치에 밥숟가락 들고 덤빈 거다.<br />
<br />
일개 딴따라를 과도하게 까는 걸로 비치는 옥주현 예를 들지 말고 그냥 진정성과 기-승-전-결 이야기만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박찬식 2011-06-14 14:56:39
답글

제가 이상한 것인가...<br />
저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인데 대부분의 분들이 비난을 하는 걸 보면 어리둥절한 느낌이네요.<br />
제목이나 비유를 상당히 자극적으로 꾸민 점은 그렇다 쳐도 말하고자하는 주제는 날카롭게 표현되어서 좋은데요. 살살 돌려말하지 않고 예를 들어 직접적으로 표현해서 좋아하는 문체인데. -_-;;<br />
음...이래서 세상은 더 살아봐야하는 모양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게 많나봅니다.

김재흥 2011-06-14 15:09:51
답글

김흥국이 웃기고 ...손학규 김영삼 박정희 이면박 다 숫가락들고 설친건 맞네 난 그거만 보이네..그건 맞네 그려 ㅋ~~

박천일 2011-06-14 15:13:07
답글

재미있는 글인데요^^ 사람마다 그 지적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현상을 보는 수준(흔히 분석수준)이 다르지만 글쓴이는 분명 하나의 독자적인 분석수준을 가지고 논리를 전개해 나갑니다. <br />
<br />
그가 주장하는 구조론인가 하는 이론에 따라서요. 링크된 페이지를 자세하게 읽지 않아서 학문적인 구조기능주의와 어떠한 차이를 가지는 이론인지는 아직 자세하게 분석해보지 않았습니다만 관객이 왜 옥주현이라는 새로운 출연진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

박재현 2011-06-14 15:22:42
답글

글쓴이가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글 자체의 내용은 공감합니다...

최진욱 2011-06-14 16:00:30
답글

"닭은 알을 낳는 것이 진정하고, 개는 집을 지키는 것이 진정하다." <br />
잘~~ 아시네...<br />
<br />
"당신은 가수평론가였나요 음악평론가였나요? 그냥 당신 하던 일 하세요."<br />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br />
<br />
요즘 남의 분야에 함부로 지 생각을 배설하는 사람들이 많네요..<br />

조영석 2011-06-14 16:14:39
답글

잘 읽었습니다.<br />
<br />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꼭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br />
<br />
가슴끄는 부분이 있습니다.<br />
<br />
그렇게 타매할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성환 2011-06-14 16:17:55
답글

링크를 따라 들어가봤더니.. 그냥 재미있는 분이군요. <br />
구조론이라.. <br />
구조론으로 삼라만상 우주만물의 질서와 원리를 한번에 다 꿰뚫고 계신 그런분이더군요. <br />

김대선 2011-06-14 16:41:52
답글

재미는 있는데, <br />
이명박과 노무현을 옥주현 얘기를 꺼내기 위한 양념+개그적인 요소 로 다루시는걸 보니<br />
칼럼리스트로써 진정성이 없어보이네요

신석현 2011-06-14 17:01:23
답글

읽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같은 글이네요.

유영찬 2011-06-15 00:05:17
답글

저런 개념 가진 사람도 글을 쓰나요...

장정훈 2011-06-15 01:35:08
답글

충분히 공감가는 글입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br />
신석현님,유영찬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기 몫이죠 뭐....

ktvisiter@paran.com 2011-06-15 13:43:33
답글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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