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편이 중고차를 사서 보험 가입할 때 자차를 넣지 않았습니다. 자차가 젤 비싸니까요
근데 사고가 난 후 깨달은 게, 자차 없으면 우리측 보험담당자가 우리를 전혀 챙겨주지 않네요.
어차피 저쪽은 덤프트럭인데다 수리도 하지 않았고, 우리차 수리비만 드는 상황인데
자차를 들지 않았으니 과실 비율이 어떻든 간에 보험회사 부담은 없다는게 문제였죠
그래서 이번에 갱신기간이 되어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했는데, 이전 보험에서 자차를 넣지 않은 경우에는
신규로도 넣을 수 없다는 회사규정이 있다네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입니다
요즘 이런 회사들이 많나요?
다이렉트만 그런가요, 아님 일반 종합보험도 마찬가지일까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사고로 인한 자차는 보장이 되네요. 자손이 안된다고 합니다.
즉, 내가 혼자 벽을 들이 받는다든가 문콕 당한 걸 자손으로 도색 하는 따위를 말하는 것이지요
자차 안들고 있다가 나중에 차 수리 받기 위해 일부러 사고내는 걸 방지하려는 차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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