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위는 없습니다. 내용 순서도 순위와 관계없습니다.
1. 김범수 : 상반기 다운로드 1위는 김범수의 제발...
아이돌들 엄청난 격차로 다 제치고 1위 했으니 대단한 결과죠.
이번 무대는 상당한 투자가 이뤄진 이벤트였습니다.
비용은 가수 부담이니 김범수 기획사가 답례로 한번 쏜 개념입니다.
탈락을 막기위한 투자로도 보이고, 기획도 좋았고, 박명수도 상당히 기여를 했다 봅니다. 개콘보다 빵빵 터진 무대였지요. 막판 BSK는...ㅋㅋ
한편으로는 나가수 득표 방향이 박정현 따라하기에서 김범수 따라하기로
바뀌는 또다른 폐단으로 이어지는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어제는 상당한 몰표로 압도적 1위한것으로 보이는데 다운로드 시장에서는
그만큼의 강세가 이어질지 의문입니다.
2. 박정현
현재 평균 순위 최고 가수죠. 수만명이 참가하는 다음 네티즌 투표에서도 아마
1-2번 빼고는 다 1위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밤중에 투표 결과가 조작되다가 역시 네티즌 수사대에 걸렸군요.
새벽시간에 박정현이 받은 표를 순식간에 BMK로 옮기다가 걸렸네요.
잠시후 다음측의 해명이 기대됩니다.
지난주에도 같은 사건이 있었죠. 박정현표가 갑자기 옥주현에게...
새벽에 순식간에 순위 뒤바뀌고..
결정적 증거는 뒤바뀐 후 박정현의 전체 득표수가 갑자기 엄청나게 줄어든다는 부분이지요. 줄어들 수가 없는 것인데...
인위적 조작이 아니면 일어나기 힘든 일인데 모하러 그러는지...
전 중간 평가때 U2분위기도 좋았고, 어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기타치는분 보컬에 잠시 혼동으로 실수가 있었는데 크게 티는 안났군요.
김형석은 박정현 무대에 극찬을 했더군요.
3. 김동욱
한영애의 조율을 배정받은건 사실상 페널티에 가깝다 봤습니다.
곡의 인지도도 그렇지만 한영애씨 노래는 다른 가수가 살리기 어렵죠.
개인적으로 한영애씨 팬이라 좋아하던 곡입니다.
물론 다른 좋은 곡들이 아주 많은데, 그런곡들은 어려워 보입니다.
곡을 중단한 부분을 제외하면 곡 자체는 기대이상으로 당히 잘 소화했습니다.
투표전 제작진의 멘트에도 불구하고 2위한 것은 대단한 결과지요.
7번 순위의 메리트도 어느정도는 있었다 봅니다.
자진하차는 지난번 김건모 사건을 봐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하차를 결정한것은 청중 평가단의 제보로 네티즌의 공격이 이미 시작된 후였습니다.
4. BMK
나름 좋게 보던 가수인데 어제는 좀 실망입니다.
그런데 곡의 절반을 날리는 편집은 무엇인지...
중간평가때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제 최하위로 보는데, 4등이군요.
뒤에있는 것이 옥주현, 이소라, 윤도현...
지난번 1차에선 조금은 저평가 된 느낌이었고...
투표단의 성향중에 지난번 순위에 따른 동정표도 어느정도 작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1차 평가 7위보다는 5-6위가 더 불리하겠습니다.
5. YB
원곡과 다른 방향으로의 자극적인 편곡이 승리의 지름길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손대기 어려운 곡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곡은 상대적으로 남자들에게만 인기가 좋은 곡이지요.
순간적으로 디스코 분위기 바꾸는 것도 좋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임팩트가 약했지요.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7위한 것은 이벤트 무대 담당인 YB였는데, 김범수가 너누 강한 이벤트를 열어서
상다적으로 묻힌 것으로 느껴집니다.
6. 이소라
5위면 나름 위험한 순위인데 2차에서 득표를 의식하기 보다는 본인이 생각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사실 노래 자체도 임팩트 있게 바꾸기 어려운 곡입니다.
나가수의 서바이벌로 인한 여러 폐단에 가장 물들지 않은 분이며,
그점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원래 좋아하던 가수인데 이번에 이미지 급 상승입니다.
7. 옥주현
오히려 지난 무대보단 좋았습니다.
뮤지컬적 발성과 가요적 발성이 오가면서 좀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좀 있습니다.
요즘 아이돌들 만큼은 아니지만 비브라토에 좀 억지스러운 면도 좀 있긴하지요.
장혜진 들어오면 심하게 비교될듯 합니다.
편곡 괜찮았고 중위권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오히려 지난번 결과 때문에 표가 줄었을 수도 있겠군요.
곡 중간에 끊기고 다시 가기전에 송은이씨가 나와서 상황 설명을 하는듯한데,
보조 출연 개그맨에 그치지 않고 자기 가수의 표를 방어하기 위해 나선 점은
나름 좋게 보이더군요.
투표전 제작진의 추가적인 해명 발언은 한편으로는 필요했을 것 같기는 한데,
부정적인 시각도 좀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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