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취중진담] 나는 가수다 "김범수 오늘의 공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6-12 21:13:30 |
|
|
|
|
제목 |
|
|
[취중진담] 나는 가수다 "김범수 오늘의 공연" |
글쓴이 |
|
|
오귀택 [가입일자 : 2008-12-13] |
내용
|
|
제가 나는 가수다 에서 건진 가수가 하나 있다면
바로 김범수 입니다
김범수의 값어치는 지금까지의 공연에서 알수 없고요
정엽이 주현미의 짝사랑을 리메이크 할때[리메이크 라고 할수없을 정도로 많이 편곡되었죠]
그때
중간점검에서
윤도현이 대한민국 흑인음악 쏘울계에 대표주자들 모였으니 한번만 해보자 어디서도 볼수없는 공연이다
라고 하면서
정엽,박정현,김범수, 이렇게 셋을 불러서 그자리에서 셋이서 노래부를것을 주문하고
노래를 합니다
그때 정엽이 도입부를 하고
김범수가 치고 들어가는데
마주치~느흐은~ 누훈삐치히~이히~ 하고 들어갈때
노래가 확 달라집니다
음색이나 음감이 틀려요 음역을 꽉 채우죠
저는 개인적으로 나가수의 지금까지 방송분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그 장면을 꼽습니다
오늘 김범수를 두고 김범수때문에 나가수가 예능이 되었다고 말들이 많은데요
저는 오늘이 김범수가 정말 나가수에 나온 가수중의 가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탈락 가수도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는 가수도 있는데
그중에 남자 가수로는 김범수를 여자가수로는 박정현을 꼽고 싶습니다
솔직히 노래방 그렇게 다녀도 남진의 저푸른 초원위에~ 그거 한번도 안불렀습니다.....
뭐 듣기도 싫죠,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푸른초원위에 그노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알고있으니까 싫기전에 너무 들었으니까 싫은겁니다==
[시대적 배경 제외하고요]
저는 왜 김범수를 잘했다고 하냐면
모든 장르를 다 수렴하고 소화 했다는겁니다
소화가 가능 하다는겁니다
오늘 경연을 하기위해 선곡 되었을때 원 가수 남진을 찾아가서 이러저러 배우죠
그래서 그때 남진의 스타일이 엘비스프레슬리 인데
그때 김범수가 이야기합니다 엘비스프레슬리 라이벌이 당대 흑인가수 누구라고
자기는 그를 모델로 하겟다고
오늘 경연에서 시작 도입부분 박명수와 백댄서들의 헤어스타일
음악편곡과 춤
하~~ 끝내줍니다
특히 시작하면서 팔을 휘두르며 휘리릭 하는거 정말 잘했습니다
그야말로 쑈 라는걸 정확히 보여준거죠
근데 무서운게
이 김범수라는 가수는 가창력이 되는 가수고 제대로된 편곡자와 일을 하고있죠
[아마 어쩌면 김범수는 오늘이 끝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그래서 박명수 참가시키고,편곡자 돈스파이크 키보드들고 나오게하고 했는지 모르죠,떠날지 모르니 각자 먹을걸 챙겨주자는 의미???]
처음 듣기를 하~! 정말 끝내준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와싸다에 글을 쓰니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아이거 내가 잘못 파악했나??
다시 다섯번을 들었습니다
[모두 눈을 감고 들었습니다,발견한것은 도입부분 저!푸른초원위에! 할때 저짜가 박자가 틀렸습니다만,그것은 힘으로 누를만하다고 이해했습니다]
결과는
앞으로 장담하건데 이번주 음원은 김범수의 님과함께가 1위입니다
1절 끝나기까지 김범수는 음역을 채우지못한 아쉬움은 있을지 모르나
길은 제대로 잡았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