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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격한 황당한 운전자. (미친놈임에 분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10 14:46:40
추천수 0
조회수   1,698

제목

어제 목격한 황당한 운전자. (미친놈임에 분명)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어제 퇴근길에 자유로에서

크루즈 회색한대가 쓩 지나가는겁니다. 장항ic에서 빠지는데

크루즈 앞에 은색 푸조 607이 있고, 바로뒤에 크루즈가 붙어가더군요.





푸조랑 크루즈랑 그렇게 나란히 제가사는 아파트까지 가고 저는 그뒤에 따라가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둘이 나란히 서더니 크루즈 조수석 창문이 열리고 머라머라고 욕을 하길래

먼가 시비가 붙었었나 보다 그랬는디...





푸조가 차단봉을 통과하고, 저는 푸조 뒤에 있다가 차단봉 통과해서 지나가고

크루즈도 경비실에 버튼 누르고 제뒤에서 푸조를 따라가는겁니다.

지하주차장 들어가는데도 따라 들어오고(저랑 푸조랑 같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감)





주차하고 나오는데 주차장에서 크루즈가 올라오더니 다시 아파트 밖으로 나가더군요.





길에서 시비 붙었는데 욕할려고 지하주차장 까지 따라들어온 모양이더라고요.

푸조 운전자는 못봤고, 크루즈는 40-50대 남자 둘이 타고 있던데...

이게 무슨 짓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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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2011-06-10 14:57:16
답글

똘끼 충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시험도 더 쉬워 진다니 더 넘쳐 날거 같아 걱정입니다.

최준 2011-06-10 15:04:20
답글

제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짓입니다.. <br />
<br />
그시간에 집에서 마느님 궁둥이나 두둘기면서 <br />
<br />
냉커피 마시는게 백만배 낳습니다.

황준승 2011-06-10 15:16:29
답글

최준님 해탈하신 듯... ㅎㅎ

이이권 2011-06-10 15:16:44
답글

저는 고속도로에서 추격전 끝에 난투극 벌이는 것 봤습니다. 그게 형사가 범인 잡는 건지, 시비붙어 싸우는 건지 몰라도..

손태현 2011-06-10 15:22:16
답글

쓸데없는 자존심. 운전대만 잡으면 어디서 그런 용기들이 나오는지.

이욱동 2011-06-10 15:29:41
답글

철이 덜 들었거나....겁나 한가하거나...겁나 심심하거나...<br />
<br />
그시간에 집에서 마느님 궁둥이나 두둘기면서 <br />
<br />
냉커피 마시는게 백만배 낳습니다. (V 2.0)

lsh1264@paran.com 2011-06-10 16:00:02
답글

욱동님 댓글보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하늘에서는 그런 일이 없는지요...<br />
전투기가 여유롭게 천천히 날아가는데 뒤에서 프로펠라 경비행기가 크락숀(뱅기에도 달렸나?)에 <br />
하이빔을 마구 쏴대면...아주 볼만할 것 같아서요....<br />
<br />
<br />

yans@naver.com 2011-06-10 16:02:57
답글

정자의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김기홍 2011-06-10 16:07:10
답글

정말 어이없더라고요. 가던길 멈추고 주차장까지 쫓아가는 삽질을....

박태희 2011-06-10 19:00:01
답글

그랬다가 앞차에서 현창님 나오면.... <br />
<br />
그러지 마세요... 하고 돌아가는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정호찬 2011-06-10 19:58:00
답글

20대에 한 번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길막고 세워서 '이 개XX 문열어!' <br />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죄송합니다' 그러셔서 순간 할 말이 없더군요. 그 이후론 절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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