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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절약하는 이성적 소비가 여자에게 쪼잔한 것처럼 보인다면..
학생시절 보험을 100% 커버해주는 추가 보험을 들었는데 이게 보험사간의 경쟁이 상당합니다. 요즘 마케팅 기법이 그대로 적용되는데 보험사가 패스트후드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하더군요. 제가 든 추가 보험의 경우 프로모션 상품이 햄버거 1+1 쿠폰이었습니다. 무려 일년동안 햄버거 1개를 먹으면 1개를 추가로 줍니다. 본인 확인만 되면 무한정 먹습니다. 처음에는 맛있더니 한 달간 욜라 먹었더니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맛은 한국 햄버거와는 차원이 틀리죠. 말하자면 한국 수제버거 정도되는 수준인데 그래도 완전 질리더라고요. 지금도 햄버거 안먹습니다 ㅠㅠ
암튼 학생들 주머니에는 온갖 종류의 쿠폰과 할인권이 있습니다.
요즘은 소셜 커머스 이용도 한창일겁니다.
상대가 누구이던 자신의 소비에 자신감 있는 게 젊음의 매력 아닐까요 ?
후진국일수록 과시형, 허세형 소비가 대세죠.
본인이나 상대에게 지를때는 확실하게 지르는게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 전반에 검소함이 선행되어야죠. 뭐든 질러대면 글로벌 호구죠.
잠시 본 소셜 커머스 기사보면서 웃겨서 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