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타인에게 많은 것을 기대..(진심어린 관심같은 것)하고 계셔서 <br />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br />
인생의 후반부에 다달으니,<br />
타인에게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걸 깨우치게 되더군요...<br />
그냥 담담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으로요.
진우을쉰 댓글을 보다보니 문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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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에 갓 들어갈 무렵 새파란 청춘일 때 (물론 지금도 새파랗지만..^^)<br />
크게 경도되었던 알베르까뮈의 일기에 그런 귀절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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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렸을 때 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그 이상의 <br />
영원한 우정,영원한 사랑,영원한 햇빛... 그런 걸 늘 꿈꾸었었다..."
젊었을 때에 외로운 마음을 누가 달래주는가 싶어서,<br />
술집에 가서 아가씨를 만나도 허빵....~<br />
사람은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답이 있는 것같아요.<br />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그 무엇이...<br />
그러니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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