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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47399;삭스.<br />
요새 야구 볼 맛 납니다.

군대생활 해보셧으면 잘아실것 같은데 굳이 question?

모든 장교들의 진급 심사에 기무부대의 평가서가 올라갑니다.<br />
이 평가서에 중령, 대령으로 예편 아니면 장성으로 진급하느냐가 판가름 납니다.<br />
기무사 중령이면 사단내에서 사단장과 동급이라고 보면 됩니다.<br />

기무사 중령은 본적도 없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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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대대장 cp앞에서 기무사 "중사"가 "중령"인 대대장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았는데,<br />
계급이 아무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ㅋㅋ

ㄴㅋㅋㅋ 심히 공감.. & 상상됨.

지금의 파워는 예전과 같지 않겠지만 <br />
군사정권시절인 5공초반기 정권을 좌지우지 했던사람들이 보안사 허삼수 인사처장(대령) 허화평 비서실장 (대령) 이학봉 수사국장 (중령) 입니다.. 12 12사태당시 정승화총장 연행의 주역들이죠.<br />
정승화총장(별4) 고문수사관도 부사관들 이었고 ..10.26후 박통시해범집단으로 찍혀버린 날아다니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중앙정보부를 무장해제시켜 점령한곳도 것도 보안사이고..<b

'50~'60 특무부대 <br />
'60~'68 육군방첩부대 <br />
'68~'75 육군보안사령부 <br />
'75~'90 국군보안사령부 <br />
'90~ 국군기무사령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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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시절 실세들이 거쳐갔던 곳이죠. 지금도 군대내에서는 뭐...

제가 군대생활 할 때는...<br />
보안사로 불리던...<br />
그런...<br />
제가 보안대장(중령) 차 운전병이었습니다만...<br />
때(진급 및 심사 혹은 그 외에)가 되면...<br />
운전병이 무지 바뻤습니다.<br />
이방이 원님 덕분에 나발분다고...<br />
일개 운전병인 제가...<br />
최전방 내지는 여타 부대에 가서 최고 대접을 받아 가면서 다녔다고 생각해 볼 때...<br />
그 자

매형이 기무부대 소령인데....<br />
맨날 공부하더라구요. <br />
공부안하면 낙오된다네요.

그리고...<br />
제가 제대하고....<br />
학교는 다니기 싫고 해서 빈둥 빈둥되고 있는데...<br />
군대 있을 때 모시던 분이...<br />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다는 어느 한 기관장으로 들어가셨는데...<br />
저한테 몇 번 연락이 왔습니다.<br />
자기 한테 오라고 좋은 자리 준다고...<br />
아마도...<br />
군대 생활시절 구라 치면서 힘든일 몇 번 해결해 준게...<br />
맘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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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장 제대 한건 맞는데 기무사의 역사나 역할을 잘 알진 못했구요.<br />
연근님, 호삼님 주신 글 보니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친한 친구 중에 육사를 나와 현재 육본에서 근무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결국 야전에서 굴러야지 별도 희망이 있지 기무사, 정보사 등은 일단 별은 포기하는 자리라고 말하던데, 그건 뭐 사회의 통념과도 일치하는 거구요. 그런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바깥세상 못지 않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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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역시 육사 나와서 정보사 대령으로 있는데, 제가 알기로 정보사에서만 15년 이상 있었는데 진급 욕심없이 그냥 재미있게 사는 것 같았습니다.

군대서 사진병하느라....<br />
짬없을때는 각부대 지원다니고 짬밥먹고는 사단장 따라 다녔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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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군인들보다 기무대 사람들이 매너나 행동에서 좋은사람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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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원은 주로 노는거, 전방에서 불온서적본다고 조사받는거 찍으러 간다거나, 항공촬영도 기무대담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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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장하고 기무부대장하고는 분위기상은 그래도 상하관계죠..<br />
사단장한테 싫

기무부대는, 진급은 포기하면서, 메인병과 친구들을 벼르거나, 걍 한량으로 살고싶은 친구들이 가는 것 같습니다. 기무부대 특성상 별자리는 거의 없잖아요. 타병과에서 건들일은 없지만, 겉으로는 친한척해도 돌아서면 다 욕하고...기무대 사람들은 안전에서는 깍듯한데 뒤통수친다고 싫어하죠. <br />
한가지 확실한 건, 군생활 할때 그쪽하고 엮일 일이 없으면 없을수록 좋습니다.

군종, 군의(요즘은 좀 아니지만), 법무같은 특수병과랑은 또 대하는 게 다르니까....이쪽은 지휘관 입장에서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고...물론 진짜로 신경을 안쓴다는 얘긴 아니지만요.

고민이 많으실 짬밥 같습니다. 더 이상 승진이 쉽지않지요. <br />
전역하고 밖에서 뭐해야하나... 고민하실 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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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쯤 대령 진급 관련 task가 흐르나봐요. 점점 스트레스가 는다고는 하네요.<br />
대령 정도면 예편 하고 노후 생활 정도는 그럭저럭 꾸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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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대..정보대...헌병대......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는 군부대들인데, 뭘 못하겠나요...그나마 헌병대가 젤로 불쌍할테고요..... 사단본부 간부식당 서열순서가 젤 가운데가 사단장...왼쪽이 행정부사단장..오른쪽이 기무대직할반장 자리였더랬습니다........사단장 별2개....행정부사단장 별 1개....기무대직할반장 대위.......기무대 직할반장이 없으면 직할보좌관이 그자리에 참석하는데, 보통 직할보좌관

건군 5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했었습니다. 98년도죠. 당시만 해도 180 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키크다고 차출.<br />
한 달 정도 집결해서 성남 서울비행장에서 훈련을 하는데, 어느 날 정훈장교가 부르더군요. 너 기무대에 책 압수 당했다고 하면서.<br />
훈련 시간에 기무대에서 나와서 텐트를 뒤졌는데 제 자리에서 불온서적이 튀어나온 겁니다. "권력에의 의지"- 프리드리히 니체.<br />
권력에 불만 있

군시절 정보단장(대령)이 여단장(원스타)에게 쌍욕하는걸 봤습니다.<br />
기무/정보 이쪽은 계급과는 무관하게 돌아가는것 같더군요.

대학생 입대했으면 한 번 쯤은 기무대에 방문 면담경험 있을 텐데요..<br />
일반 병까지도 동태관리를 하고 주기적으로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