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업체를 통해 자동차 시트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돈을 조금 더 들여서 독고가죽이 아닌 면피가죽으로 제작했습니다만,
표면 느낌이 면피가 아니고 꼭 표면 코팅된 제품같습니다.
그냥 잊고 잘 쓰고 싶으나, 자꾸 마음에 걸려 꼭 확인을 해봐야 다른일을
할수 있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시공시 스크래치가 생겨서 조금 찢겨나간 사진인데요,
완전 분리된것이 아니고 표면에 찟김을 따라 살짝 벌어진 상태입니다.
면피인 경우에는 표면 염색이 아니라 표면부터 아래까지 염색이 되어서
사진과 같이 찟기더라도 흰색이 보이면 안되는것이 아닌지요.
이것때문에 내피 표면에 코팅을 한 독고(스플리트, 도꾸)가죽 같은 의심이 드는데요.
잘 아시는 분께서 사진보고 판단을 좀 해주십시요.
의심이 가는 면이 있다면, 시트를 분리해서 측면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