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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을 몰고난 이후의 신체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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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7: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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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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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을 몰고난 이후의 신체 변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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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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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8년 수동 차량을 몰다가 자동르로 바꾼지 딱 2년 되었습니다..
처음 자동차는 르망인데 클러치가 케이블 방식이었죠..
왼쪽다리 무지 튼튼했습니다..
다음차는 SM5 수동..
유압식 클러치라 왼다리 힘이 조금 줄었습니다..
지금은 오토 미션을 몰고있는데 편리함은 더 말할게 없습니다..
경사길이 많은 부산의 도로 사정상 오토 미션은 신세경과 같지요...
하지만 제가 느낀 신체상의 변화는
1. 골반(왼쪽 고관절)이 좀 안 좋아지는 것(균형이 안 잡히는 것 같다고나 할까) 같습니다..
왼쪽 다리는 할 일이 없어지고 오른쪽 다리만 힘을 넣었다 뺐다 하니 그런것 같습니다..
운전 중 수시로 왼쪽발 아래 발판을 밟기도 하지만 수동 운전 때 보다는 못하더군요.
수동은 좌우를 교대로 밝아 주어야 하므로 별 이상을 못느꼈습니다만.
2. 오른쪽 발목이 안 좋아졌습니다..
수동은 신호대기 시에 당연히 무부하 상태여서 브레이크에 발만 살짝 올랴 놓거나
사이드를 당겨 놓았는데
오토로 바꾸고 나서는 신호대기나 짧은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수동 보다는 세게 밟게 되더군요..(자동차가 지꾸 앞으로 나가려고 하니까요.)
세게 밟고 있는 던 발목으로 바로 액슬을 밟아야 하고
정체 구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도은 무조건 액슬에서 발을 밟았다 뗏다를 반복행 하는 불편합니 있지만
자동은 계속해서 액슬과 브레이크를 반복헤서 밟아야 하므로
발목 근육들이 항상 긴장 상태로 있음을 느겼습니다..
다시 수동으로 돌아가는 것은 싫지만
자동을 몰면서 생기는 신체의 악영향을 생각해보니
반드시 자동이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 고관절과 발목이 그리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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