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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변태를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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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3:4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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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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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변태를 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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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상 [가입일자 : 2002-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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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지하철 타고 이동중이었는데 출퇴근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공간이 채워지더군요.
근데 평상복을 입은 30~40대 정도의 남자가 충분히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젊은여자(평균정도의 키에 기다란 염색머리-옷차림은 기억안남)승객 뒤에 서있더군요.
그러더니 한 10초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그 남자가 살짝 밀착을 하면서 그 여자승객의 머리칼에 코를 갖다대며 냄새(?)를 맡는것이었습니다.
첨엔 내가 잘못 봤겠지 했는데 이사람 간이 큰건지 주위 눈치도 안살피고 계속해서 밀착하며 냄새를 맡더군요.
신기한게 여자분은 전혀 눈치를 못채더군요..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용기는 안나고 마침 내릴역에 도착해서 어쩌지 못하고 왔는데 후회가 되더군요.
담엔 그런일있으면 주저않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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