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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변태를 봤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07 13:43:39
추천수 0
조회수   2,670

제목

지하철에서 변태를 봤습니다...

글쓴이

이훈상 [가입일자 : 2002-11-12]
내용
몇일전 지하철 타고 이동중이었는데 출퇴근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공간이 채워지더군요.



근데 평상복을 입은 30~40대 정도의 남자가 충분히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젊은여자(평균정도의 키에 기다란 염색머리-옷차림은 기억안남)승객 뒤에 서있더군요.



그러더니 한 10초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그 남자가 살짝 밀착을 하면서 그 여자승객의 머리칼에 코를 갖다대며 냄새(?)를 맡는것이었습니다.



첨엔 내가 잘못 봤겠지 했는데 이사람 간이 큰건지 주위 눈치도 안살피고 계속해서 밀착하며 냄새를 맡더군요.



신기한게 여자분은 전혀 눈치를 못채더군요..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용기는 안나고 마침 내릴역에 도착해서 어쩌지 못하고 왔는데 후회가 되더군요.



담엔 그런일있으면 주저않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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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2011-06-07 13:45:10
답글

"같이 맡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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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br />
<br />
<br />
이렇게요? 쿨럭

전성환 2011-06-07 13:46:04
답글

앉아서 옆 아가씨 어깨에 기대있었던거죠? ㅡ,.ㅡ

박재욱 2011-06-07 13:46:07
답글

같이 냄새 맡자고 하실라구요.-_-;

조우룡 2011-06-07 13:51:39
답글

변태가 지하철에만 있능건 아님돠.<br />
<br />
거울을 들따보면 거기에도...... ㅜ,.ㅠ^

최성준 2011-06-07 13:54:48
답글

변태짓 맞습니다. 맞고요!<br />
<br />
근데 냄새 맡는다고 잡혀가나요? <br />

김성진 2011-06-07 13:56:31
답글

간혹 남자에게서도 좋은 냄새가 날 때가 있어요<br />
물어보기도 모하고 말이죠<br />
오 스멜~<br />

lgenc@paran.com 2011-06-07 14:12:16
답글

저는 열심히 핸드폰 카메라를 치마속으로 넣는 놈도 보았습니다. 처다보니 후다닥 다음칸으로 튀더군요... 핸드폰을 뺏었어야 하는데..<br />
<br />
절대 찍은 사진을 보려는 것은 아닙니다. 허험..흠...

translator@hanafos.com 2011-06-07 14:29:22
답글

고백합니다...<br />
<br />
아아~~ 저는 변태였습니다.<br />
혼전에 걸핏하면 앤 머리칼 냄새 맡았습니다.<br />
아니, 중학교 때부터 첫사랑 누나의 머리칼 냄새 맡았습니다.<br />
아제 알고 보니 저는 분명 변태였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6-07 14:30:43
답글

아, 그런데 지금은 변태 아닙니다.<br />
그 확실한 증거로... 이제는 마눌 머리칼 냄새 맡지 않습니다...

이태봉 2011-06-07 14:34:04
답글

사실은 그게 머리 내음이 아닌 샴퓨, 또는 비누 내음이라는 것... <br />
샴퓨나 비누 직접 냄새 맡는 것이 변태소리도 안 듣고 더 찐합니다.

이동호 2011-06-07 15:02:33
답글

안 감은 머리 냄새가 좋아서 맡고 싶었을수도....변태라면 그래야죠

이현창 2011-06-07 16:24:59
답글

1인칭을 3인칭으로 바꾸는 이 절묘함이란. =3=3=3=3=3333333

ksy433@hanmail.net 2011-06-07 16:46:27
답글

요즘도 다이얼비누 인가요? 예전에 그것도 낮시간에 다이얼비누 확풍기는 처자가 있으면 눈이 훽~돌아간다는..<br />
<br />
ㅎㅎㅎ어느 모임에 친구 둘이서 늦게 참석했는데 개코가진 친구 한늠이 어~? 너희 둘이서 똑같은 비누냄새 나네...하더라는 대단한 친구늠입니다. 저야 둘이서(이성간입니다) 늦은 이유를 알고있었지만.

ksy433@hanmail.net 2011-06-07 16:53:33
답글

91년도 사당역에서 맞은편 바바리맨 한번봤습니다. 구경꾼들로 인해 지하철 한쪽으로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br />
그런데 그냥 본모습이 아니고 최대로 확장시켜 내놓았습니다. (본모습인감? 본모습이 그렇게 하늘높이?)<br />
<br />
그리고 경주에서 포항가는 국도변에서 한번 총2번의 바바리맨을 봤습니다. <br />

fossil8836@paran.com 2011-06-07 17:00:45
답글

왜 그리 어렵고 위험한 짓을 하는지?... <br />
코 밑에 샴푸만 발라놓으면 되는 것을...<br />
아무래도 냄새가 아닌 다른 뭔가가 있나보지요?...

이훈상 2011-06-07 17:40:34
답글

지금서 얘기하는데 그남자분 모습이 이현창님 같았습니다...차마 그앞에서 얘기할수 없었습니다...ㅠㅜ

장순영 2011-06-07 18:57:24
답글

전 요즘 전철 안 타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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