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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승용 으로 바꾼지 5 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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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2:3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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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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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승용 으로 바꾼지 5 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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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건 [가입일자 : 2005-03-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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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량 이야기가 나와서 글 올립니다.
i 30 디젤 수동 으로 바꾼지 약 5 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로체 타다가 한달에 70~80 만원의 유류대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삼공이 디젤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유류대의 80%는 개인적인 여행, 드라이브... 이기에 절약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가솔린 2.0 오토 에서 디젤 1.6 수동으로 ...
유류대는 정확히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정속운행시는 절반 이하 입니다.
로체 연비가 8~10km 정도인데 삼공이는 16~20km 정도 입니다.
고속도로 정속운행시는 24 km 까지도 나온다고 하네요.
소음은 처음 시동시 외부소음이 생각보다 커서 좀 황당했습니다.
수입 승용디젤을 몇대 구경해본지라 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실내 소음은 투산급 디젤 RV 차량이랑 비슷합니다.
몇가지 방음을 하고나니 주행시는 가솔린의 90% 느낌 정도 됩니다.
주행시 상당히 조용합니다.
가속후 속도가 40 km 정도 넘어가면 디젤, 가솔린 구분 안될 정도 입니다.
방음은 중요 포인트가 두가지 있는데, 업체에서는 일많고 돈않된다고 안해줄지도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느정도의 효과인지 모르기 때문에 무시하는것 같은데,
여타의 부분적 시공 중에서는 최고의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사진 첨부된 자료를 조만간 준비할 예정 입니다.
자료 준비되면 자료실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결론은 상당히 만족합니다.
처음엔 골프나 파사트를 고려했었는데,
그쪽 엔진과 한국의 경유와는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다는 말도 들리고...
종합적인 평가로 수입 승용디젤 오너들 재구매 의향이 10%대 라는걸 들었습니다.
물론 연식이 되면 고장, 수리시 부속대의 압박도 무시못할것 같아서 국산 삼공이로 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수동이라 차 밀릴땐 왼쪽 발바닥이 가끔 피곤하기도 합니다만,
주행시 시원한 가속의 쾌감은 그 모든걸 날려줄 정도 입니다.
토크가 커서 일반주행시 운전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삼공이 디젤 젊은 오너들이 가끔 양카스런 운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될 정도로 잘나갑니다.
혹시라도 고려중이신 분은 꼭 한번 시승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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