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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입니다. 아버지 보내드리고...... 출근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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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09:3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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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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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입니다. 아버지 보내드리고...... 출근하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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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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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연휴가 끝났네요.....
연휴가 연휴인지도 모른채 정신없는 몇일을 보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아버지를 정말 많이 미워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미워하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의 나쁜행동을 곱씹었던것이 아파서 그랬던 것이고
고통을 이기려고 그랬다 생각하니 왜 조금더 마음을 열지 못했나 싶습니다.
이젠 멀리 보내드렸으니 그곳에서라도 행복하시라고 빌고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평탄치 못했던게 제 탓인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머니가 외로워 하시지 않도록 더 자주 찾아뵙고
더 자주 연락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먼곳까지 와주신 분들, 메모글 남겨주셨던 분들,
전화연락주셨던 분들,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변원근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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