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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총선 출마 가능성 열어두겠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07 09:25:34
추천수 0
조회수   1,106

제목

문성근 “총선 출마 가능성 열어두겠다”

글쓴이

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내용
Related Link: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607004020





→왜 배우인 문성근이 굳이 나섰나.



-나는 참여정부 5년 내내 비켜 있었다. 산만 다녔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 때 참여정부를 다시 생각했다.

서거 15분 전 집 앞에 있는 풀을 가지런히 뽑았던 그 마음을 떠올렸다.

죽어서도 역사 속에서 살아 있겠다는 것, 남은 우리들에게 지역구도 극복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 아니었을까.

민주정부 10년 동안 정치권의 경쟁과 갈등과 분열과 재결합 과정에 전혀 관계하지 않았다.

그래서 특정 정파를 도우려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배우는 체제에 대한 무게를 덜 느끼고 윤리도 뒤집어 본다.

이 운동은 일종의 배우적 상상력이다.



문 대표는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친 고 문익환 목사 얘기가 나오면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 전 대통령과는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명동사건)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문 목사가 민주화 투사로 전환한 해다. 노 전 대통령은 문 목사 방북 사건 변호를 맡아 달라고 찾아갔을 때부터 각별하게 지냈다.

문 목사가 신학자에서 운동가로, 문 대표가 영화에서 정치로 뛰어든 시기가 공교롭게도 일치한다. 58세 때다.

아버지의 유일한 흠결은 1987년 양김(김영삼·김대중)의 분열을 막지 못한 것이라고 문 대표는 말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문 대표는 “이 운동을 성공시키는 데 할 일은 모두 다 감당하겠다.

(그 일이 무엇이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다짐했다.



‘꿈 하나 믿고 저 밑바닥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던 배우 문성근의 ‘초록 물고기’가 어쩌면 ‘정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 대표는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이신범 전 의원에게 당시 거주하던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빌려 줬던 기억, 2008년 노 전 대통령에게 부산시장 출마를 권유했던 일화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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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1-06-07 09:47:33
답글

유시민 보다는 카리스마 면에서는 문성근이 훠얼씬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기철 2011-06-07 10:01:01
답글

문성근의 행동하는 지식인 좋아하는데...<br />
그가 보다 더 큰 역활을 하게되길 기대합니다<br />
대중연설에 정말 탁월함이 그의 최대 강점인것 같습니다<br />
다만 이분도 유시민만큼이나 호불호가 명확한 팬들이 많을텐데

황성호 2011-06-07 11:15:42
답글

의식있는 사람들은 움직여야죠 ,, 무뇌아들도 정치하는데요 뭘 ㅎㅎ<br />

이경연 2011-06-07 11:25:59
답글

정말 이런 분이 정치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근 2011-06-07 11:44:52
답글

유시민 이상으로 안티가 많은 분이라.. 그게 문제겠죠.

김태훈 2011-06-07 11:57:47
답글

환영합니다.

임재우 2011-06-07 12:12:40
답글

문성근씨가 안티가 많았나요? 제 주변엔 전혀 없어서 당연히 생각도 못했는데...ㅜㅜ<br />
아마 문익환목사님을 기억하는 세대들이 아닐까 싶은데 그 세대들은 그냥 재껴야죠.

최만수 2011-06-07 12:21:41
답글

대중적인 분들이 총선에 많이 참여하여 바람을 일으켜야 압승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상훈 2011-06-07 12:53:25
답글

문성근에게 무슨 안티가 많다는겐지.....차라리 유시민이 문성근을 미는 구도는 어떠한지.....

임기종 2011-06-07 14:34:07
답글

문성근...총선출마.....좋네요...

kain62@paran.com 2011-06-07 15:08:04
답글

만약 출마 한다면 기꺼이 이 한몸 알바라도 해 드리겠습니다

lematin21@yahoo.com 2011-06-07 15:23:01
답글

유시민씨의 경우 한나라당 지지자들 외에 야권 지지자들 중에도 안티가 많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인데 문성근씨 안티는 거의 한나라당 지지자들이라는 점이 중요한 차이점인 듯 합니다.

lematin21@yahoo.com 2011-06-07 15:24:40
답글

문성근씨는 진보적인데다 예술가로서의 지적 이미지를 갖추고 있고 게다가 김대통령 지지자와 노대통령 지지자를 함께 묶을 수 있는 경력과 배경을 갖고 있죠. 이게 그의 최대 강점인 것 같네요.

lematin21@yahoo.com 2011-06-07 15:29:08
답글

저는 이 양반이 대선에 나와서는 안되고 또 나올 리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국회에 진출하면 활동적으로 많을 일을 할 분 같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개혁에 큰 몫을 하겠죠.<br />
<br />
근데 경험상 예술하시는 분들은 조직의 수장(대통령, 국무총리, 당대표 등등) 역할은 안 맞는 것 같아요. 감수성이나 사고방식이 정치인들과는 크게 다르거든요. 문성근씨는 이점에서 다른 예술가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대권후보는 아니란

이종근 2011-06-07 15:35:16
답글

음.. 제 주변엔 문성근씨나 명계남씨 같은 노사모 주축에 대한 안티가 꽤 많더군요.<br />
그들이 꼭 한나라당 지지자들만은 아니었습니다.

박진환 2011-06-07 16:24:57
답글

총선보다는 국회에서 먼저 활동하시고 기반을 다지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김성건 2011-06-07 18:01:45
답글

진심 이라면 열렬히 환영 합니다.<br />
큰 파장을 가지고 올거라 생각 합니다.<br />
물론 긍정적인 측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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