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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d는 전부 실패작입니다.<br />
다시 말하면 개발이 덜된 거죠

3d시장은 사실상 3d프로젝터들이 장악하고, TV는 그냥 티비로 남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TV주변의 깜빡임은 마트 천정에 막대형 형광등의 60hz껌뻑임 (인버터 회로에 따라서 더 높은 주파수) 때문에<br />
일어납니다. 가정에 형광등은 보통 3파장 인버터 형광등인데 이 또한 깜빡거림이 일어날수 있겠지요.<br />
주변이 자연채광이라면 깜빡임이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LG는 깜빡임이 원리상 없고요.

제가 생각하는 3D 는 아직 사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br />
우리가 아는 3D 는 아니기 때문입니다.<br />
따라서 그냥 상술에 불과한 장난치기 및 눈속임 내지는 구라 뻥 이라고 봅니다.<br />
제가 죽기 전에...<br />
걸 그룹들 엉덩이 가리개만 입고 나와서 설칠 때...<br />
TV 밑에다 머리 박고...<br />
좋은 별천지(?) 구경할 날이 죽기 전에 올려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TV 에서 구현하는 기술수준에서는 상당히 발전했다고 봅니다. 적청방식 이후 3D구현하려던 시도가 벌써10년을 넘은 만큼 나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준은 되었다고 봅니다. 입체감이 조금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기존화면과 다른 색다른 맛을 주던걸요..

문제는 컨텐츠겠죠. 영화쪽은 3D가 결국 높은 극장료로 관객호주머니를 터는 시도라는 걸 관객들이 알아채기 시작하면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어요. 애초부터 비싼 3D로 찍는 영화도 별로 없는 주제에 말이죠. 아바타나 드래곤길들이기, 라푼젤같은 몇몇 작품 빼곤 도대체 왜 3D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죠. 자칫 몰락할 수 있는 기술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자본을 따라가는 거라 극장수익을 포기하진 않으려 하겠지만, 관객이 떨어져나가면 답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