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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을 보신쓰신 황보석님의 글을 본 제가 쓰는 고속도로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06 18:18:01
추천수 0
조회수   1,119

제목

제글을 보신쓰신 황보석님의 글을 본 제가 쓰는 고속도로 이야기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오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니 톨게이트가 코앞(2km전방)인데 급추월하는 차를

봤습니다. 어떤 차들은 톨게이트 지나서 병목현상같이 차선이 합쳐지는

구간에서 속도를 더 내기도 했고요..



제가 봤을땐 쌩쌩 달려오더라도 차라리 이런 구간에선 속도를 줄이는게 맞지 않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1차선으로 달리고 있었고 흔히 볼수 있는 1차선은 막히고 2차선은 한가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죠.. 차량 한대가 2차선으로 빠지더니 추월을 하더군요.



그차 속도 붙는것과 제차 의 속도를 계산했을때 그차가 차선변경해야 하는

예상지역이 딱 제차가 있을것 같아서(a형이라 별걸다 분석하면서 다닙니다 --)

슬며서 악셀을 누르던 발바닥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추월하던 차역시 제가 신경이 쓰였는지 벌어진 공간으로 스무스하게

들어올수 있는데도 앞서 가던 2차선차 꽁무니에 붙은 상태로 들어오더군요.

나름대로 절 놀라게 하지 않게 할려고 한거겠죠 ^^



그러다 비슷하게 제가 추월 을 할려고 했는데 딱보니 공간이 안나올것 같았는데

왠지 모르게 1차선차량의 속도가 줄어드는것 같았습니다.



막 치고 나오는 절 보고 그차 역시 공간을 만들어준거죠 ㅎㅎㅎ



그냥 저는 속도를 더 줄이고 그 차 뒤로 들어갔습니다. 운전하다보면

다들 앞만 보고 가는것 같아도 노련한 운전자들은 전방은 물론 후방차량

흐름도 잘 살피며 가더군요 ㅎㅎㅎ



맞서지 않고 물흐르듯 운전하고 옆차량도 흘려보내는게 노련한 드라이버의

운전이 아닐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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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1-06-06 18:35:25
답글

상태님이 배려하는 운전 태도를 보여주니 그쪽에서도 배려를 해준 것이로군요.<br />
누구인지도 모를 사람들이지만 서로 그렇게 예의를 지키고 배려를 해주면 양쪽 모두 행복해지지요.<br />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면 양쪽 모두 행복해지는데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최원섭 2011-06-07 10:42:10
답글

제가 배운 운전은 전후좌우 최대한 4대는 같이 보면서 운전해야 된다고 배워서..ㅠ.ㅠ 서로 배려하면 언제나 편안하죠 ^^

조영석 2011-06-07 12:53:51
답글

와 웬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br />
<br />
그런 배려가 쉽지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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