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제작 프러덕션에서 일할 때 저와같은 맛집소개 프로그램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br />
회사를 그만두고 난 뒤에 하나둘씩 제가 의도했던 프로그램들이 생기면서 흥미롭게 바라봤었는데<br />
어느 순간 '아! 사짜가 꼈구나...'란 판단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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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하는 친구말이 영업하러 사람들 온다더군요 <br />
케이블에 내는데는 얼마, 잡지 몇군데 더끼면 얼마추가 이런식으로 패키지 상품이지요 <br />
예전부터 스포츠 신문은 거의 그런식입니다 <br />
올해의 히트상품 , 올해의 인물해서 수십명 나오는거...거기보면 쇼핑몰 하는 사람이 나오지를 않나.. <br />
그런거 다 돈받고 하는겁니다 <br />
잡지의 경우도..표지를 달리해서 <br />
올해의 벤처인물
저도 업장에 광고하라고 가끔 컨택이 오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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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네이버에도 안올려요.."하면 바로 깨갱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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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업장은 네이버에서 주소검색은 되는데 전화번호는 안뜹니다. 어중이 떠중이 전화질해댈까바서요. 우리단골은 우리 전화번호 다 알고 있거든요.
예전에 회사 바로앞 가계에서 맛집 촬영온다고 연락와서 회사사람들과 점심식사 회식하러 <br />
갔던 기억이 나네요. 가 줬다고 특혜는 그다지 없었고 무슨 볶음인가.. 몇인분 정도 서비스 주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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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희 회사 사람들 먹는모습 최다 촬영해가고 인터뷰도 다 해줬습니다.<br />
맛이 죽여줍니다~~ 전무님 표정 인터뷰 짱이었고.. <br />
소문 듣고 오긴 개뿔~~ 특화된 메뉴도 아닌데 마치 한번도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