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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의 미덕....한국 영화의 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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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11: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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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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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미덕....한국 영화의 연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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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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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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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영화를 보면서,
왜 국산 영화는 좀 느끼한가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나름 원인을 생각해 낸 점이,
감독이 관객들을 위해서 지나치게 친절하다..입니다.
예를 들자면 슬픈 대목에서,약간 과장된 연기를 보여줌으로
관객들이 그 슬픔을 충분히 느끼시라고 그러는 것같은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봅니다.
감독이 관객의 수준을 좀 낮춰 보지 않나 하는 거지요.
어떤 사람이 슬픈 상황에 빠졌을 때,
자신의 처지를 알아 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과장해서 표현하면,보통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추스리는 절제를
보인다면 타인은 자신도 모르게 더 그사람의 처지에
공감을 보이거든요.그런 원리로,연기에서도 과장이 아닌
절제를 보인다면,깊은 내면 연기에 동화되는 관객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수들도 노래를 부를때 폭발적으로 열창하는 대목에서는
터뜨려 주는 맛이 있어야 하지만,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을 지나치게 표현하여,
절제의 묘미를 살리지 못하면 다수의 청자들은 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연기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절제란 미덕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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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나마 좀 .... 드라마보다는,,,<br />
<br />
드라마에서 분노로 타오르는 주인공의 눈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나선,,,,<br />
카메라 천천히 틸다운 합니다. 그리곤 꽉쥔 주먹을 또 클로즈업으로 보여줍니다.<br />
클라이막스라면,,,,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br />
지나치게 친절하다,,싶을때가 너무 많아서,,<br />
<br />
때론 절제할때가 더 멋있단걸 알아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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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이 나온김에,,<br />
씨티헌터.. 원작 만화를 못봐서 그런지 몰라도,,,<br />
드라마 씨티헌터는 너무 너무 허술하네요.<br />
궁금한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는 싹쓸이작전 성공후 북파공작원들을<br />
북한 영해상에서 전부 사살하네요 이미 다 침투후 목적달성한 상태인데,,<br />
잠수함타고가서 전부 쏴죽이는 이유가 뭘까요?<br />
그냥 데리고 오는게 감추기에 더 좋을텐데 말이죠<br />
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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