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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땅콩집 보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04 00:13:54
추천수 5
조회수   1,933

제목

MBC 스페셜 땅콩집 보셨나요?

글쓴이

김동현 [가입일자 : 2005-06-10]
내용
제가 삐딱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류 건축사무소의 대표 건축사와 기자의 만남이 땅콩집을 만들어 내고



채 1년도 되기도 전에 책을 출판하고, 크게 사업을 진행하고



드디어 공영방송 한꼭지를 광고로 가득 채우는 군요.





땅콩집의 취지는 좋지만 장단이 있을텐데...



오늘 방송 보고 건축사무소 전화에 불이 나겠군요.



제가 삐딱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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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11-06-04 00:16:43
답글

집 내구가 10년도 안 될 것 같아요... 짜투리 가십거리 정도....

dnsworj@naver.com 2011-06-04 00:29:18
답글

건축. 전혀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만..<br />
저도 내구성 등등이 갸우뚱 하더군요.<br />
단점도 무지 많을듯 한데 너무 좋은 쪽으로만 미화한듯...

kshow@hanmail.net 2011-06-04 00:33:52
답글

땅콩집 사이트 회원에 가입한지 꽤되었는데 이미 알사람은 다 알고 진행할사람은 심각하게 계획 중입니다. 외국의 목조집이 수명이 얼마일까요? 우리나라 아파트 보다 길어요 ㅎ

223hyk@hanmail.net 2011-06-04 00:38:47
답글

퇴근후 아내가 유심히 보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땅콩집 이더군요~~<br />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저런 집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haegang@yahoo.co.kr 2011-06-04 02:00:18
답글

외국 목조 주택이 의외로 수명이 엄청 길더군요 .. 놀랫습니다...

sql2night@naver.com 2011-06-04 07:52:31
답글

목조주택의 수명이 긴 이유는 끊임없이 유지보수(관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벽이 나무이면 때로는 썩기도 하고, 개미가 꾀기도 합니다. 그러면 벽뜯어서 새로 갈기도 하고, 바닥도 그렇구요. <br />
과거 한국의 왕조시대 목조 건물들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들의 집이었고, 재료가 얇은 나무합판이 아니라 질 좋은 통판이었습니다. 서민들은 돌과 진흙을 같이 이겨 쌓아올린 집에서 살았습니다. <br />

sql2night@naver.com 2011-06-04 07:53:20
답글

한국에서 아파트가 목조건물에 비해 수명이 짧은 이유는 이명박같이 부시고 다시짓는 것에 목숨거는 사람들 탓이지요.

sql2night@naver.com 2011-06-04 07:56:54
답글

미국의 주택이 대부분 목조주택인데 화재의 위험이 크고, 내구성이 약하며, 합판이다보니 습기에도 약해서 썩기도 합니다. 저도 나중에 돈을 모으면 여기서 집을 사야하나 고민을 하겠지만 유지보수 비용 생각하면 안사는 것도 답이겠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김종환 2011-06-04 08:45:24
답글

뭐든지 100% 만족하는 선택이 있을까요? 저 같으면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

정영회 2011-06-04 08:45:45
답글

미국에서 목조주택은 오로지 땅이 넓어서 입니다.<br />
콘크리트를 못쳐요....시골에서는 레미콘공장이 300킬로 바깥에 있다면 어떨까요?<br />
그러니 손쉽게 가공이 되는 조립식 목재를 치수대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합니다.~<br />
목조주텍이 좋아서 짓는게 아니라는....적어도 미국에서는 싸니까요...목재가<br />
<br />
그리고 요사이 토네이도에 목조주택은 수수깡입니다.

우홍인 2011-06-04 08:58:05
답글

미국은 땅이 넓어서도 그렇지만 레미콘 공장이 멀지않은 도심이나 근교지역에도 목조주택이 엄청 많습니다.<br />
가성비가 좋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박종열 2011-06-04 09:06:58
답글

미국처럼 Homedepot같은 곳이 있어서 규격에 맞는 재료 사다가 자가 수리가 충분히 가능해야 하는데.... <br />
가격도 3억 6천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개인이 할 경우, 어림도 없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5억 이상 듭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고온다습한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겨울에는 춥고.... <br />
그리고 금요일이라고 해서 일찍 퇴근해서 팔 걷어 붙이고 잔디깍고, 뭐... 이런거 할 시간을 사회가 허용하

우홍인 2011-06-04 09:27:14
답글

젊은 사람은 근교라도 전원주택 살기 쉽지않아요..<br />
시간이 없어 돌보질 못합니다..<br />
동생이 용인에 사는데 어쩌다 가면 갈때마다 일거리가 엄청 많아요

강형규 2011-06-04 09:38:25
답글

땅콩주택.... 정말 이슈가 되는것인지.. 광고를 많이 하는것인지.<br />
<br />
한동안 경제신문에는 매일 나오더군요... 땅콩 땅콩.. 노이로제 걸릴지경으로요.<br />
<br />
제가 보기에는 집이 너무 좁습니다. 기형적 구조이죠.<br />
그리고 옆집이 잘 맞으면 좋은데, 안맞거나 나중에 매도를 원하는 경우는 어찌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더군요.<br />

rokstars@kornet.net 2011-06-04 09:40:05
답글

몇달전 인터넷에 가십꺼리 정도로 나오더니 중앙일보(?)에 칼라 전면으로 나오고, 이번에 방송까지 나오네요.<br />
인터넷에서 보고 신문기사도 관심이 있어서 봤는데요.<br />
그때 느꼈던것이 건축가인 이넘아가 장사하려는 속셈이네...... 였습니다.<br />
<br />
황토집이나 통나무집이면 모를까, 목조주택은 우리나라에서는 즐~ 입니다.<br />
초창기 미국식 목조주택응 지었던 사람 이야기로 엄청 신경쓰여서 부지런하고 손

고태준 2011-06-04 10:08:14
답글

건축에 아무것도 모르지만.....땅값이 비싸서 직각으로 올라가는 구조네요...<br />
전원주택 또는 마당있는 단독집에 산다는 취지 같기도 하구요....<br />
저런 스타일 집이 일본에는 엄청 많던데.... 땅값싼 지방 으로 가면 굳이 직각으로 올릴 필요가 있을까 <br />
싶기도 합니다....

최원섭 2011-06-04 10:10:00
답글

집은 황토집이 좋지요..근데 그것도 유지 보수가 만만치 않더군요....다 장사속이죠...^^

천준석 2011-06-04 10:50:21
답글

저도 초창기에 책을 사서 보고 카페도 가입하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목조주택이 대안없이 최고다 식은 조금 그렇더라구요.하나의 대안 주택일뿐이지 주거형식은 얼마든지 있고 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인데..쩝<br />
그리고 서울권이면 몰라도 지방에선 구지 수직구조로 해서 좁게 살 필요도 없는듯 하고요.

fossil8836@paran.com 2011-06-04 11:08:34
답글

외형이 그림이나 만화 같아서 환상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br />
장단점이 있겠지만 단점은 감수하고 장점을 누리기 위해 사실 수 있는 분들이 사시는 곳이겠지요.<br />
멀리 강이나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그림같은 전원주택도 얼마 못살고 도망나오시는 분들도 있고요. 너무 좋아라하고 마냥 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냥 취향과 각자가 처한 현실이 다를 뿐 아닐까요?<br />
땅콩주택도 그냥 대안주택의 하나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배

황준승 2011-06-04 11:08:50
답글

콘크리드 건물이 내구성은 최고죠.<br />
일본도 고온다습한데도 목조주택이 많더군요. 이번 쓰나미때 봤습니다.

김태철 2011-06-04 12:09:46
답글

저도 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사서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권유합니다.. 건축가가 목조주택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과정에서 결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가지의 대안들에서 그 동안 해본 경험을 토대로 정한 것이지요. (강연에서 질문 답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건축가 자신의 집인데 댓글들처럼 우려하시는 정도도 고려하지 않고 결정했을까요. 무조건 믿을 필요는 없지만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일반적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김태철 2011-06-04 12:22:42
답글

아! 그리고 건축사사무소 해서 돈 못 법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설계비는 공중에 날라간다고 생각하거나 종이값으로만 생각들 하죠. 기본적으로 설계비는 현실적이지 못해요. 또 전화와 의뢰는 엄청나게 온다고 들었습니다만. 공장생산품과 다르기에 수요에 따라 기계만 가동하면 되는 것이 아니죠. 각 건물마다 수공예적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수요가 늘어난다고 일량이 기본 숫자상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일 수에 정비례해서 일량은 늘어

김태철 2011-06-04 12:24:40
답글

양진석처럼 고부가가치의 일을 해야 돈을 벌겠죠. 저 땅콩집해서 각 집마다 설계비를 얼마받을까요.. 절대로 부가가치, 이익이 많은 프로젝트 아닙니다.

황준승 2011-06-04 12:33:14
답글

그러니 더욱 책이라도 내야겠죠

p705@kornet.net 2011-06-04 12:35:34
답글

울 나라에서 주택설계비란 심하게 말하면 관광서 행정 대행비 정도로 치부됩니다.<br />
건축가 이름을 걸고 작품을 만드는건 배부른 교수들이나 다른 큰 규모의 프로잭트로 충분한 수입이 있는 유명 건축가들인 경우나 가능합니다.<br />
주택 설계비를 수고한 만큼 달라고 한다면 아무도 그 건축 사무실에 설계 의뢰를 안하죠<br />
차라리 공장이나 상가, 연립주택이 더 돈 됩니다.

김동현 2011-06-04 12:59:52
답글

그간 방문인원 5000명 이라는 인터뷰에서 순수함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사는 집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수천명이 불쑥 들락거리는 집이 거주용일까요? 일종의 세련된 모델하우스죠.

p705@kornet.net 2011-06-04 13:37:53
답글

건축에 참여 해 본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의도나 진행 과정 모두 장삿속으로만 보이진 않습니다.<br />
설령 장삿속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의 욕구를 실현시켜 주는 일이라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 한다면 <br />
그게 순수한 의도가 아니었엇다라고 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br />
<br />

황준승 2011-06-04 15:52:19
답글

수천명이 집을 찾아온다고 해서 꼭 순수하지 않은 건 아닐겁니다.<br />
자신이 살면서 홍보도 되고, 사무실 역할도 하고 여러모로 좋잖아요. 오피스텔 개념이랄까요.<br />
저라도 제가 사는 집 멋있다고 손님들 찾아오면 기분좋겠습니다. 홍보도 되고요.<br />
사무실이나 모델하우스 따로 내지 않아도 되잖아요.<br />
새 아파트 단지에 가보면 1층에 구경하는 집 이라고 써놓고 커텐이나 가구 등 인테리어 업체들의 제품을<br />

황준승 2011-06-04 15:52:37
답글

근데 저런 집을 굳이 목재로 지어야 하나요? <br />
스틸하우스로 대량 제작하면 단가도 싸질 것 같습니다 <br />
스틸로 블록을 만들어서 1층, 2층, 다락방 3 조각을 차례로 얹어놓고, 옆집도 마찬가지로 만들면서 <br />
양쪽집을 붙여버리면 되겠죠. <br />
그다음은 인테리어와 마당공사를 하고요.

양민정 2011-06-05 11:11:48
답글

아파트의 대안이 자꾸 나와야 합니다. 현재 아파트 문제의 큰 원인제공중 하나가 대안이 없었습니다. <br />
한국에선 선택은 오직 아파트....... 건축 관계자들이 돈만 따라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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