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스피커 작업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로울러에 둘둘말려진 탓인지 자꾸 말리는데 거참 스피커의 인클로우져에 맞추어 붙이려는데 어찌나 조바심이 나는지 손가락에 땀이 주루루 겨우겨우 힘들게 붙었습니다. 다행히 한번정도만 망쳐넣았네요.
ISP83B의 검정무늬목에서 채리무늬목으로 바꾸어주니 환해진 느낌에 음악도 다르게 들리더군요. 새로 산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커터마감이 좀 지저분 하게 보이지만 처음이고 이던도면 신경 쓸 문제가 아닌 것을 생각하여 넘겼습니다.
정말 맘이 조급하고 완벽주의를 원하는 분이라면 전문가에게 맞기는 것이 더 좋겠더군요. 그렇지만 실패를 무릅스고 한번 도전 해보겠다라는 맘이라면 한번 해볼만하죠.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피시캠이라 그런가 사진이 좀 어색합니다.
그릴을 씌운 모습과 안 씌운 모습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