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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차서서 정비소 넣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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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23: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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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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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차서서 정비소 넣고 나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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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가입일자 : 2002-09-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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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마트라고 델러 오라고 해서,
10년에 8만 밖에 안뛴 아버지의 소나타3를 몰고 나섰습니다.
단지앞에서 가속하는데 차가 초속3cm 로 움직이더군요.
게기판 조명도 이상하고 해서 버스정류장에 세우고 다시 출발하려니 안됩니다.
시동을 껐더니 다시는 안켜지더군요.
보험에서 견인차 불러서 정비소에 넣었습니다.
와이프에게는 니가 알아서 오라고 했습니다.
그나마 단지 앞이라 차견인하고 걸어서 들어왔네요.
올해가 바꿀 타이밍이긴 한데 후반기 노리고 있거든요.
GM 말리부하고 르노SM7 나오는거 하고 유럽 FTA 약발 좀 보고 사려고 했는데,
안습입니다. 수리비 50만원 넘게 나오면 폐차 시키고 새차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년초에도 좀 이상해서 30만원 정도 들였는데, 이러다 올해에만 수리비 100 찍게 생겼습니다.
현재는 정말 맘에 드는게 없는데(라고 쓰고 돈이 없습니다 라고 읽습니다.) 난감하네요.
현기차는 절대 안사려고 합니다. 그랜저 5G를 소나타 값에 주면 고려해보겠습니다.
답 안나오네요.
최대 땡겨서 3000 인데, 그 급에서는 QM5 외에 맘에 드는게 없네요.
QM5 도 조만간 페이스리프트 인가 되서 나온다고 하던데, 차 퍼진 시기가 참 거시기 합니다.
최근 까지 제 살림에 미친척하고 제타 살까 했다가 수리비에 포기 했습니다.
국산 중에 3000 언더로 쓸만한차가 너무 없네요.
훼미리카가 필요합니다.
소3가 올해 까지만 버텨 줘도 참 좋았을텐데요 ㅠㅠ
한밤에 운전하다 차 퍼져 열받아서 신차 구경 하다가 가격에 좌절하고 여기와서 푸념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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