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이직할 경우 질문입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1-06-03 22:18:25 |
|
|
|
|
제목 |
|
|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이직할 경우 질문입니다. |
글쓴이 |
|
|
김태일 [가입일자 : 2002-03-21] |
내용
|
|
안녕하세요.
올해 10년간 일했던 회사를 한달 전에 그만 두었습니다.
아쉬움도 많지만 더 이상이 정체되는걸 볼수가 없었어요.
회사도 입사때가 최고 정점이었고, 약간 좋아질 듯 하더니 지금은 완전한 하락세...
사장님도 엔지니어출신이라 회사 어려워도 직급 낮은 직원부터 챙겨주시고 했기에 직원수 점점 줄고 일이 점점 늘어나도 열심해 했지만 작년 중순부터 회사가 완전히 맛이 가고 있습니다. 일반사원도 아는 회사의 문제점을 사장님은 못고치고 계시고...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들도 하나..둘 나가고요.
여기까지 인 것 같아요.
대책없이 한달 쉬었네요.
딱히 한것도 없고 시간이 좀 지나니 마음이 불편해져서 이건 편하게 쉰건지 만건지..
역시 이직할 것을 잡아두고 그만두었어야 했는데 회사가 급박하게 돌아서 순식간에 결정되어 이리 되었네요.
나이도 37살이고, SW QA 업무를 하고 과장(선임연구원)급인데 우선은 안정적인 곳 찾는다고 상장업체 중 재무재표 튼튼하고 전망 좋은 곳만 골라서 경력 지원을 했는데 줄줄히 안되네요.
그런데 지원하려고 이력서/경력기술서 써놓은 업체를 오늘 헤드헌팅업체에서 입사지원해보는게 어떠냐고 메일이 왔네요.
비용도 그렇고 해서 답장을 안줬더니 문자 메세지를 보내서 제가 알아놨던 곳이라 알아서 지원할거라고 했더니 자신들은 추천 전문업체이고 비용없이 처리하는 것이니 걱정말고 확률이 더 높을수 있으니 자신들을 통해 접수해달라고 문자가 더 오네요.
일단 어디 다녀오는 중이라고 하고 내일 연락준다고 했는데요.
이쪽을 믿고 맡겨도 되나요?
내심 예상보다 취업이 늦어져서 조바심이 나는데 확률이 높아진다니 관심이 가기는 합니다.
그리고 헤드헌팅업체를 통해서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정보까지 물어볼수 있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축구 재미있게 봤고 이겨서 더 좋네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