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택 구입건으로 전북은행에서 오천만원 정도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입을 해야 대출이 마무리 된다고 해서 서둘러 동사무소로 떠났죠.
전입신고를 하고 대출을 마무리 지었더니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급여통장에 입금을 해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잔액조회를 해보니 대출받은 금액이 없길래 혹시나 해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조회를 해보니 예전에 그 은행에서 하나 만들어 달래서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도 않는 통장에 입금시켰더군요.
순간 머리에서 스팀이 팍팍 올라와서 전화해서 당장 제가 원하는 계좌에 옮겨놓고
그 통장은 없애버리라고 할려고 했는데 전화를 안받네요..
아무리 자기들 실적이 중요하다지만..
이런식으로 나오면 결국 소비자만 정떨어집니다.
저역시 도움을 받고자 은행을 찾아간 입장이지만 그에 맞게 담보부터 필요한걸
갖추어서 대출을 받은건데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네요..
상담원은 토요일날 9시부터 전화 받는다고 하던데 바로 전화 해사 이렇게
일처리한 직원 당장 찾아내서 전화하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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