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330에 플래티넘에다 여러 하이엔드 스픽을 들으러 돌아다녔으나

결론은 내 목표는 일렉타 아마토르! 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

제게는 이태리에서 끝을 보는것이 가장 맞는 선택인거 같네요.



음악을 듣다보니 제 마음속으로는 좀더 깊게!!좀더 예쁘게!!좀더 진득하게!!를 연신 외치고 있더군요.

엘락은 그런 방향으로 충족시켜주기엔 뭔가 아닌것 같더군요.



이번에는 프리파워 분리형으로 의외로 구동 까다로운(콘체르토 쓸때 경험)

소너스를 완전 쥐고 흔들 요량인데요.

제 최후의 오됴업글이 임박했습니다.



일단 파워앰프는 아큐페이즈 파워로 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레벨미터의 품격과 가장 중립적이면서 밸런스 좋은 느낌(써본 기기중에서)



근데 프리마저 아큐로 간다면,

그냥 중립적이면서 단정한 그리고 살짝 요염한 아큐페이즈의 소리가 나올거 같은데

솔직히 그런 느낌에다 플러스..음악에의 열기와 다이내믹 그리고 끈끈한 밀도감있는 소리를 원하거든요.그러니까 아큐보다는 좀더 색채감있고 진한 한마디로 재밌는 소리를 내주길 원한다는 겁니다.

물론 이 모든걸 다 성취하고픈 욕심은 안 바라고 암튼 대충 이정도 성향의 느낌이라도 가려면 말이죠..



프리 선택이 아주 중요할거 같아요.

사실 예산을 좀 높게 잡는다면 모님이 그동안 자신이 들어본 프리중 가장 진한 소리를 내주었다는 마크26프리가 있겠고요.

그냥 순정조합? 진공관 프리? 많이 헷갈립니다.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