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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

저도 그 ㄱㅅㄲ 때문에 식겁했습니다. <br />
오늘 자렛할배는 관대했습니다 ㅋㅋㅋ 고맙게도 말이죠<br />
대박이라고 해도 모자를 공연. 제발 cd로 나오길.......<br />
서울 라이브. 으어~~~~~~~

예상 했는데. 오늘 공연 반응이... 트위터 난리 났네요 ㅋㅋㅋ

어렸을때 잠깐 피아노도 배웠는데 피아노 음악이 별로 좋아지지 않더군요.<br />
호로비츠, 루빈시타인에 폴리니등등의 소품을 들어도 루빈시타인의 소리가 제 취향에 좀 맞는구나 정도일 뿐.<br />
물론 아쉬케나지의 라프마니노프도 들어봤지만 아름답기는 했지만 다시 생각나지는 않았습니다.<br />
소편성 현악과 여성보컬 중심으로 편식 했었습니다.<br />
그러다 들은 키스 자렛의 &#53280;른 콘서트 음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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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트리오 못가고 다시 못보지 않을까 했는데, 올해 오셨잖아요. 내년에 또 트리오로 오실 겁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원하시고 이렇게 반응도 폭발적인데 또 오실거에요. ^^;

옆에 양사이드로 녹음을 하더라구요. 이건 모 ;;; 5번 앵콜은 정말 .. 대박이었습니다 ^^

작년과 올해 둘다 봤는데 제 느낌은 작년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br />
아으~

확인 사살 하시는군요 ㅠㅠ

다섯번째 앵콜때 제 뒤 아줌마 왈. 그 양반 맘씨 좋네

정말 다음엔 지방도 함 와주셨으면 부산이요<br />
그럴린 없겠지만

전 녹음 지원관계로 끝날 때 즈음 로비에 있었는데...<br />
경비아저씨는 한 숨 쉬더라구요. 앵콜을 너무 많이 해서.ㅎㅎ<br />
키스 할아버지 실제로 뵈니 정말 작으시더군요.^^

목소리만들으면 프랭크시나트라 비슷하던데요.. 가수해도 대단했을 듯하던데요... 나중에 앵콜은 미안하더군요..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아서

와싸다 회원님들도 많이 가셨군요!<br />
앵콜 전 마지막 곡 핸드폰 벨소리만 어떻게 하고서는 음반으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br />
SEOUL CONCERT 라고...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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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앵콜 5곡도 폭풍 감동이었습니다.<br />
관객 반응에 키스자렛도 감격한 듯했어요 ㅎㅎ

You, audience have been wonderful! <br />
Thank you for waiting so long....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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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여러분들 너무 원더풀 하시네요 <br />
오랙동안 기다려 주어서 감사합니다 (작년공연 이후로 기다려 주었서 감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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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가 마지막 무대를 내려 가면서 하던말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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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객들이 너무 앵콜을 요구해서 관객 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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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연 가보았지만.. 보통 5곡이상 앵콜을 한경우는 드문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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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부분 관객들의 매너가 좋았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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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바로옆분은 피아노 치는 시늉을 하면서 좌우관객들 꽤 신경거슬리게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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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심취의 기준을 넘어 머리도 흔들어 대고 발로 사람치고... 꽤나 도취하신 팬 들이 있었습니다~~

핸드폰 벨소리 두 번이었습니다. 그것도 제 오른쪽(통로 건너 D열)바로 뒷자리의 한 여인네가 두번 씩이나...그러고도 참 태연하던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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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로 듣던 작년 공연의 음향보다 훨씬 생생하고 좋았습니다<br />
집 사람과 아들과 함께 관람하고 집에 새벽 3시 넘어 도착하였습니다. 지금도 몽롱하니 비몽사몽입니다.<br />

본 공연1.2 부보다 앵콜때 더 좋았다는... (그때 몸이 풀린게 아닌가 할 정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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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누누히 부탁해도 핸드폰 키고, 플래쉬 날린 XX는 반드시 색출해서 다시는 공연장에 못 오게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