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푸념글만 올리는것 같아 창피하기도 하네요.
어느덧 어머니 간병도 마무리 되가고 이사도 하고 주변정리가 끝나니
직장을 그만둔것이 현실적으로 다가 오네요.
다시는 시설관리직에 발을 들여놓기가 싫지만
마땅히 공조냉동기능사, 보일러기능사 정도 가지고 갈곳이 마땅치 않네요
다시 시설관리 업종으로 구직을 찾고 있는것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공장쪽으로 알아보려 해도 관련된 직종 찾기 힘들고
30살이니 이제 나름 기술쌓고 안정적인곳으로 가야 할것 같은데 두렵기도 하네요
작년 가을즈음 와싸다 회원님 모 분이 오라고 하는곳으로 갈껄 했나 싶기도 하구요
어머님도 아프시니 먼곳으로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도 힘들고 어찌해야하나 싶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건지 내가 용기가 없는건지 혼란스럽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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