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들게 아니라 학비를 대는 부모들이 들어야죠. ^^<br />
지금 대학생을 둔 부모들이라면 얼추 40대 후반이고 그간의 학비를 분석해보면 <br />
대한민국 평균소득의 30% 이상을 자식들 학비와 기타경비로 지출해야 되는데<br />
소팔아 대학보내던 저희 세대와는 전혀 다릅니다.<br />
왜 학생들이 꼭 촛불을 들어야 합니까? <br />
학부모가 먼저 들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
촛불세대... 솔직히 전 불의를 못참고 촛불을 든게 아니고 불이익을 못참아서 촛불을 든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하지만 최소한 그렇게라도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는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br />
그에 대해 저항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br />
그래서 전 지금이라도 촛불을 든 학생들을 적극지지합니다.
1. 일단 학비를 매출로 교수 월급을 비용으로 하는 대학비지니스 하는 사립대학은 일단 문들 닫도록 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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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정원은 고교졸업자의 50%로 제한하고 1번기준에서 살아 남는 사립대학이외의 정원은 국립대로 만들<br />
어서 국비지원해서 현재의 반값 등록금으로 운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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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못하면 인간 취급 못받는다 하지만 지금이야 돈만있으면 어떻게든 대학졸업을 하는 세상이라
등록금 인하 뿐만이 아니라 대학에서 청소하는 노동자들 월급도 인상해줘야 합니다<br />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고 68만원이 뭐랍니까?<br />
한달 식대로 9,000원 준다던데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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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는 지금 돈이 넘쳐 고민인데 학생들은 다 빚장이가 되서 졸업을 하니...
글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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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가 해준다고 개드립치면 또 좋다고 쏙 들어가겠지요.<br />
나중에 " 깎아준다고 했지만 할인 해준다고는 안했다 " 라고 뒤통수 맞아야 정신 차릴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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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정말 깎아준다고 해도 지금 등록금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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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으로 졸업하고 사회 나와봐라.<br />
니들 인생 뭐 달라지는게 있나.
졸업과 동시에 빚 갚을 생각에 구직시 제한적이고 우선 돈을 따라가게 되고...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아도 빚 때문에 쉽사리 이직도 못 합니다. 한 마디로 족쇠 채우는 거죠. 그러다 짝 만나 결혼 할려고 하면 미친 집 값에 또 빚내게 되고...그거 갚아가다 아이 생기도 양육이에 교육비에 또 빚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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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에 반복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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