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마눌은 말 안 듣는다고 징그럽다고 합나다만,
저는 아직도 귀여워 죽겠습니다. ^^
이넘은 특히 뭐 부탁할때는 특히 안 하던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고, 괜히 와서 말 걸고 하는데,
속셈이 빤히 보이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자기 딴에 어려운 부탁은(대부분 뭐 사달라는 ㅜㅜ...)
엄마보다는 아빠가 훨씬 잘 들어준다고 판단을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장가를 약간 늦게 가서 친구넘 아이들은 고딩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귀여운건 길어야 초딩까지라고만 합니다.
중학교가면 아이가 변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변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