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감당하기 힘들군요 T_T
한 1-2백을 날리고 생기고 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만. 돈천만원 이상이 휙휙 움직이는 상황이라 아직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징하게 싫은 소리 한번 듣고 한 일주일 시간을 벌어볼까?
그러지 말자... ...
의 사이에서 무지하게 갈등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든 오늘 중으로 스스로에게 결론을 내려 주어야만 하는... ...
힘들 군요, 힘들고 힘든 5월이 다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6월이 시작되자 마자 이런 희망고문이 사람을 어렵게 만들다니.
끝은 있을 터인데 보이지는 않아 힘이 더 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상가에 밤새러 가야합니다 내일 출상이신 큰 고모님의 마지막길은 지켜 드려야지요.,
어제 어머님의 붉어진 눈시울을 보았습니다.
연세가 83이나 되셨으니 이제 이생을 마감하는 자리를 마주할 때마다 당신의 모습을 투영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편히 계시다가 편찮지 않으시고 돌아가셨으면 하는 것이 못난 아들의 바람입니다.
이미 호의 호식하는 효를 하기는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어머님의 얼굴을 마주하기 힘들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