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2권만 사서 읽었습니다. 읽을 만한데, 스토리 알고나면 드라마가 재미가 별루 없어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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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리온을 좋아하는데 드라마에서는 티리온이 나오는 장면을 많이 축소, 삭제 시켰습니다.<br />
시니컬한 대사가 일품인데, 웃길때도 많고... 시나리오 작가인지 감독인지 티리온을 싫어하는 듯...
영어번역 안습이죠. 정말 못합니다. 도서 뿐만 아니라 영화번역도 엉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가르키는데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재대로된 번역재원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번역을 제대로 하려면 국어에도 정통해야 하고 번역하려는 나라의 언어 문화 사회에대한 지식이 풍부해야하는데 어중이 떠중이 대려다가 번역하니 번역서 읽는것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br />
차라리 예전 일본에서 번역한걸 다시 한글로 번역한게 더 나은 정도입니다
형편없는 번역의 문제도 있지만 이도경님 말씀처럼 왕좌의 게임 같은 드라마는 아예 원작소설을 모르고 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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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용을 안다면 얼마나 원작에 충실하게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가 신경을 써야 하지만 몰라서 그런지 모든 내용이 다 신선하고 새롭고 재미있더군요. 다만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가 금방 되거나 더 잘될 부분도 있고 그 깊이에서도 차이가 나긴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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