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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나가수PD 논란 해명 "단순 편집 사고다"
ENS 뉴스팀 ㅣ 입력 2011-05-31 22:58:16 / 수정 2011-06-01 00:01:47
나가수PD 논란 해명 ⓒMBC 화면 캡쳐
나가수PD 논란 해명 보도자료 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PD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보도자료를 내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신정수 나가수 PD는 논란을 해명하며 “편집상의 실수에 대해 사과한다”며 “특정 가수를 위한 조작이나 몰아주기 편집이 아님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나가수 PD 등 제작진의 논란 해명으로 의혹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신정수 나가수 PD의 논란 해명 보도 자료 전문.
1. BMK, 옥주현 노래시 관객 리액션이 같은 경우
녹화 시스템을 보면 방송 녹화의 원본은 주로 가수들에 대한 표정과 세션맨들의 연주를 담습니다. 그래서 다음(daum)에서 제공하는 무편집 동영상을 보면 관객 리액션은 없이 가수들만의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관객 리액션과 자문위원, 본인들의 평가는 편집하는 과정에서 들어갑니다. 즉, 별도의 카메라로 관객들의 리액션을 잡게 됩니다. 별도의 카메라에는 수많은 리액션들이 존재하는데, 확인한 결과 머리 긴 여자분 1명과 임재범 씨의 리액션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머리가 짧은 여자 분은 동일 화면이 아닙니다.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이 편집 과정상 있었던 단순 실수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주장하듯 감정조작의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자막의 맞춤법이 틀리 듯 편집상 일어난 단순 실수입니다.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나는 가수다>가 이번 주부터 월요일에 녹화해서 일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편집에 많은 부담이 생기면서 일어난 실수입니다. 특정 가수를 위한 감정조작(?)이나 몰아주기 편집이 아님을 밝힙니다. 참고로 청중평가단은 이런 편집 영상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가수들의 공연 모습 즉 다음(daum)에서 제공하는 무편집 동영상을 보고 판단합니다. 여하튼 시청자들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제작진이 한 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2. 룰 변경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단, 룰 변경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돌이켜보면 가수가 탈락하고 새로운 가수가 나와서 노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정엽씨가 탈락되고 나서 새로운 가수가 바로 나온 것이 아니라 한 달간의 휴지기가 있었으며 3명의 가수가 동시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 때 본인 노래 한 곡씩을 불렀는데 그건 경연이 아니라 단순 공연이었습니다. <나는가수다>가 처음 방송하며 본인 곡으로 시작했듯이 다시 시작하는 마당에 가수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을 한 거죠.
다시 방송이 재개된 5월 1일 <나는가수다>를 보면 순서를 정하는 과정조차 없었습니다. 한 번의 공연을 통해 기존의 가수들과 인지도를 같이 한 이후부터 공연의 순서를 정해 경연을 했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그 당시에도 새로운 가수가 등장하게 되면 가장 나중 순서에 등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가수에 대한 배려입니다.
새로운 가수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도 않을 뿐더러 기존의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그런 룰을 정한 겁니다. <나는 가수다>는 앞으로도 새로운 가수가 등장할 때마다 이런 룰을 지켜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본인 노래를 부르는 그런 룰은 애당초에 없었습니다. 5월 1일 방송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나는 가수다>가 다시 시작하며 그리고 3명의 새로운 가수가 등장하며 이벤트성으로 공연을 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본인 노래를 모두 한 것입니다. 3주에 한명씩 탈락하는 시스템에서는 본인 노래를 부를 기회가 없습니다. 2주에 한명씩 탈락하는 시스템에서도 본인 노래를 부른 후에 들어오는 그런 룰은 애당초 없었습니다. 7명이 모두 새로운 가수들로 세팅되거나 한 달 간의 휴지기가 있어서 이벤트성으로 공연을 하지 않는 한 본인의 노래는 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느 특정 가수에 대한 특혜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매니저들이나 가수들에게 있었던 반응은 그들도 새로 나오는 가수는 처음이어서 어떤 룰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3. 옥주현 씨의 매니저로 송은이 씨를..
기존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김신영 씨는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건강과 심신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와 새로운 매니저로 송은이 씨를 영입하게 됐습니다
4. 5월 16일 녹화를 연기한 이유...
저희가 3주 시스템으로 바꾼 이후 녹화를 진행 하다보면 그 주 월요일에 녹화를 해서 일요일에 방송하지 않게 되면 자동적으로 스포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녹화를 2주 앞서가게 되면 중간점검이 방송된 이후 월요일에 녹화할 때 누가 탈락했는지 녹화장에 오신 분들은 자동적으로 알게 됩니다. 5월 16일에 만약에 녹화를 했다면 22일에 김연우씨가 탈락하는 지를 5월 16일 현장에 오신 분들은 자동적으로 알게 됩니다. 이럴 경우 서바이벌 결과에 대해 자동적인 스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작진은 애당초부터 5월 16일 녹화는 없고 그 주 월요일에 녹화해서 일요일에 방송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5월 16일 녹화는 특정 가수의 스케줄과 전혀 상관없이 결정된 것입니다.
ENS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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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들 하실까봐 한국일보에선 안퍼옴...
위기사에 달린 댓글중...
1. 본인들 좋아하는 가수는 나오면 환호한다 (왜 이제나왔나요 ○○신님)
1-1. 본인들 싫어하는 가수는 나오면 싫어한다
1-2. 막상 노래하는거 들어보고 좀 하는것같으면 히트곡없다며 깐다
2. 본인들 좋아하는 가수는 순위낮으면 의혹을 제기한다
2-1. 본인들 싫어하는 가수는 순위높으면 의혹을 제기한다
3. 본인이 싫어하는 가수 나오면 안본다해놓고 봤더니 1위하니까 악에받쳐 악플을 마구 단다
4. 청중평가단 500명을 ㅄ으로 만드는 발언을한다 '조작 의혹제기'
4-1. 룰이 바뀐거면 PD를 욕해야 정상인데 무조건 옥주현부터 물고늘어진다
4-2. 청중평가단 500명은 모두 소망교회다니는사람, 눈물은 안약
4-3. 세션 3명이 오케스트라, 순위는 하나도 맞지않는데 그놈의 스포드립
4-4. 옥주현이 1등했을때 축하해주던 가수들은 연기한거라고 생각한다
4-5. 이쯤되면 옥주현을 까고싶어서 유관순열사를 이용하는 느낌이다
4-6. 이제 옥주현 깔만큼 깠으니까 옥주현 매니저 송은이 깐다
5. 아하~ 네이트기사댓글이였구나? 이해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