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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을 질렀는데 맘이 편치는 않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31 20:27:30
추천수 0
조회수   2,229

제목

어제 집을 질렀는데 맘이 편치는 않네요.

글쓴이

성주환 [가입일자 : 2002-12-16]
내용
8월이 전세만기이고 딸이 6살이라 어찌할까 고민을 몇달 했습니다.



분당에 몇년 살아보니 떠나기도 쉽지 않고 암튼 초등학교가지 생각중...

전세를 1억 넘게 올려달라하니 나가야지요.



2년후를 기약할수 없으니까요.



제 깊은 고민에 아버님이 약간 도움을 주신다하여 갑작스레 얼떨결에 집을 계약했습니다. 분당 수내동 XX초등학교 바로 앞동...

딸이 초등학교 가면 걸어서 2분정도면 ok..



층이 3층으로 낮아 좀 고민을 했지만 오랜된 아파트인데 2년전 완전 올수리된 집이라 바로 결정을 했네요.



아버님의 많은 도움이 있지만 그래도 대출리 좀 많아 앞으로 열심히 돈 벌어야겠습니다.



정말 10년정도 살 생각으로 산 집이니 가격 신경 안쓰려 하나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8월 한참 더울때 이사할 생각하니 좀 괴롭긴하네요.



아직 기분이 얼떨떨합니다.



잘 산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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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oon@sogang.ac.kr 2011-05-31 20:31:50
답글

잘 사셨습니다..<br />
맘 편하게 전세값 걱정 안하시잖아요...<br />
그리고 선택한 후에는 후회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br />
뒤 돌아볼 필요가 뭐 있습니까? ^^

이유성 2011-05-31 20:34:53
답글

사기 전에는 최대한 고민을 해야하지만 사고 난 후에는 무조건 좋게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전세값이 일 억이나 올랐다니....휴~~

jhorner@hitel.net 2011-05-31 20:41:08
답글

축하합니다.<br />
아이 학교와 가까우니 오히려 돈 버신거죠. ㅋㅋ<br />

조상현 2011-05-31 20:42:16
답글

잘하셨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고용일 2011-05-31 21:16:35
답글

축하드립니다.<br />
이젠 돈만 열심히 벌면 되는겁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성숙 2011-05-31 21:25:10
답글

1억을 ㅠㅠ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성주환 2011-05-31 21:29:39
답글

많은 분들 답변감사합니다. 기분이 그냥 꿀꿀...빚이 좀..<br />
그리고 아버님 도움도 빚이라 생각되고 죄송하기도 하고요.<br />
<br />
일단 잘 살아야지요...

엄수호 2011-05-31 21:53:38
답글

이사 한번이라도 덜하는 게 돈버는 겁니다.<br />
축하합니다.

양승욱 2011-05-31 21:54:07
답글

저도 옛날에 집사고 고민/후회 만았는데 결국은 잘 샀더라구요 마음 놓으세요

motors70@yahoo.co.kr 2011-05-31 21:56:19
답글

저같은 경우엔 집을 투자 목적으로 안봅니다만 저도 사람이다 보니 떨어지면 마음이 쓸이기는 합니다만 2년마다 신경전에 이사 안가는거에 만족 하세요.

김동수 2011-05-31 22:20:11
답글

축하드립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내 집은 적극 추천.... <br />
도와주시는 것도 여유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고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성주환 2011-05-31 22:22:01
답글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암튼 잘 살아야지요. 둘째를 빨리 낳아 효도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계종 2011-05-31 22:22:54
답글

뭐든 지르고 나면 속이 후련한 것인데 맘이 편치 않으시다뇨. 사실은 좋으신거 맞죠? ㅎㅎㅎ<br />
원래 집은 얼떨결에 지르는겁니다. 질러 놓고 나니까 나중에 참 잘했구나 싶어지더라고요. <br />
축하합니다~~

임대혁 2011-05-31 22:25:13
답글

지금 사신게 잘한거 같습니다.

김장규 2011-05-31 22:26:15
답글

저두 삼년전 집 지를때 얼덜덜하게 지르고 한참 얼떨떨햇엇다눈 ㅠ,.ㅠ

서대국 2011-05-31 22:36:20
답글

일단 2년마다 이사비용 200만원씩 5번 1000만원 버셨네요^^<br />
<br />
100만원 견적 받아 이사해보면 여러가지 시간등 스트레스 합치면 200만원도 더 되는것 같더라구요

백경훈 2011-05-31 22:38:07
답글

잘하셨습니다.<br />
^^ 추카드림다..

김정식 2011-05-31 23:20:57
답글

저도 와싸다 회원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은데...<br />
이게 축하해야 할 점인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참고로 저는 최소 작년 그리고 올해 집을 구매해야하는 남동생을 못해도 내년이후로 미루고 있습니다.

dooley@mapinfo.co.kr 2011-06-01 01:13:21
답글

돈이 얼마 정도 있는데 이걸 어디에 투자할까..? 라는 관점이 아니라<br />
안정적으로, 애정을 기울이면서 살 곳을 찾으려 하셨고 그렇게 하셨으니 당연히 축하받으셔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br />
<br />
축하드립니다.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br />

최승룡 2011-06-01 02:15:24
답글

축하드립니다.<br />
잘하셨어요.<br />
분당이면 이미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손해는 안보실 겁니다.<br />
그리고 살기 편하면 그걸로 된거죠.

오승일 2011-06-01 06:54:09
답글

집이 오르건 떨어지건 그동네가 비슷하게 움직이니<br />
어떻게든 집한채 장만하면 계속 집한채는 가지고 간다<br />
더 좋은 집들도 같이 오르거나 떨어지니 계속 넓혀가면 된다<br />
<br />
저도 집 구입문제로 한참 고민했는데<br />
아는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br />
투자가 목적이 아닌이상 월세낸다고 생각해도 살고 있습니다.

박성순 2011-06-01 08:01:18
답글

일단 축하드립니다.<br />
원래 헌집을 사고 나면 좀 찝찝하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br />
그러나..<br />
살면서 이것도 손 보고 저것도 손보고 하다보면...<br />
내 집에 산다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고.<br />
그렇게 몇 년 지내다 보면...<br />
어렵게 대출을 통해서 장만한 집이라도...<br />
고생한 보람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지강 2011-06-01 08:13:50
답글

첫 집이신가봐요~ 축하드려요~<br />
2004년도에 첫 집에 입주하고 드러누어 거실부터 안방까지 굴러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ㅎ<br />
너무 행복하지요~,

박성습 2011-06-01 08:41:13
답글

축하합니다. 집이 다 얼떨결에 사는 것 같습니다

김종환 2011-06-01 09:06:20
답글

부모님 덕분에 미혼때는 이사간적이 1전뿐이여서 이사의 괴로움을 몰랐는데 결혼하고 이사한번 하니 이거 <br />
<br />
장난이 아니더군요 비용도 시간도 맘 고생도.... 집 구입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전성환 2011-06-01 10:08:05
답글

일단 수내동이면 잘 사신거에요 ㅎㅎㅎ<br />
축하드립니다

mymijo@naver.com 2011-06-01 10:15:05
답글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유재석 2011-06-01 10:46:01
답글

실수요자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잘 하셨습니다..

이상태 2011-06-01 10:48:54
답글

축하드립니다 ^_^

성주환 2011-06-01 10:54:05
답글

밤새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셨네요.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br />
집은 있는데 살아보지 못한데고요. 이제는 정말 살집을 구매한거 같은 느낌이고요.<br />
<br />
이사가서 세식구를 빨리 네식구로 늘려야 하는게 첫번째 목표입니다. <br />
우선 세식구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이원철 2011-06-01 10:59:08
답글

내집 마련 축하드립니다. *^^*

박태희 2011-06-01 12:57:05
답글

축하합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죠. 애들도 좀 더 안정되구요.

이우영 2011-06-01 13:10:52
답글

저도 구미서 집 다 처분하고 파주 올라가서 1년반에 다시 구미로 오니 전세가 많이 올라 대출 받아 집을 샀습니다 다음주말에 입주 합니다..그냥 전세로 살다 불안하고 이사 걱정때문에 샀는데 물런 대출 때문에 곰닌 했지만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 됩니다..취등록세도 혜택을 보고용.ㅋㅋ 같은 입장 이네요,,,정말 축하 드립니다!

최원섭 2011-06-01 17:06:41
답글

축하합니다...효도는 별로 어려운게 아니죠..부모님 자주 찾아뵙고..속썩이지 않는게 최고의 효도일겁니다..^^

성재경 2011-06-01 18:31:40
답글

아마 저랑 이웃일꺼 같습니다...<br />
<br />
잘 선택하셨어요... 동네로 치면 애들키우기로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곳입니다.<br />
<br />
살아보시면 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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