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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평화를 깨는 엄청난 음량의 저음을 뿜고 다니는 차량.... 짐승!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31 13:29:45
추천수 0
조회수   813

제목

길거리 평화를 깨는 엄청난 음량의 저음을 뿜고 다니는 차량.... 짐승!

글쓴이

김유헌 [가입일자 : 2005-02-21]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아침부터 안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나름 시끄러운 대학가 근처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근....3,4년 전부터... 매일 겪고 있는 고통 아닌 고통이....



바로, 젊은 친구들이 몰고 다니는 승용차가 집근처에 돌아다닐 때 그 고통이 몰려옵니다.

엄청난 음량으로 마치 차멀미 하듯 울렁거리게까지 하는 살인적 저음을 길거리에 쏟아내고 다니는 차량들 때문입니다.

그... 반복적이고 원시적이기 까지 한 반복되는 일정주기의 쿵쾅대는 저음을 겪어 보지 못한 분은 그 고통을 잘 모르실 겁니다.



심야이건, 주간이건...(과거엔 주로 심야에 양아치 같은 친구들이 그런 짓을 하더니 요즘은 주,야간이 없습니다...ㅠ.ㅠ...)



여러분... 심신이 피곤한 시간에 이런 소리에 파 묻혀 있으시면 살인충동 안 일어나십니까?.... (제가,.. 정신병자가 아닌가 해서 올려 본 글입니다...ㅠ.ㅠ...)



P.S.

잠시 스쳐간 엽기적인 생각....

이런 보이지 않는 소음테러를 자행하는 친구들을... 잡아다가...

간신히 앉아 있을 정도의 천장 높은 골방에 1달간 가두어 두고...

천장에 45인치 초저음 재생 가능한 수퍼우퍼 2발을 장착하고 그간,...

그들이 뿜어낸 음량의 10배의 음량으로 하루 24시간 X 30일 동안 잠도 안재우고

골방안에서 듣게 하는 겁니다.....



그럼.... 다신... 이런 굉음을 거래에 쏟아내고 다니지 않겠죠?...

상상만 해도 ....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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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1-05-31 13:32:43
답글

다 자기만의 취향과 취미가 있다지만 자신이 듣는 노래를 왜 강제적으로 남들에게 듣도록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자신의 고막을 혹사 시키면서요.... ㄷㄷㄷ

ktvisiter@paran.com 2011-05-31 13:47:51
답글

머플러 개조하는 것 자체가 불법 아닌가요?....ㅡ,.ㅜ^

남현욱 2011-05-31 13:56:16
답글

대구 K2 비행장 근처에 사는 저로선 머플러 소린 거의 자장가 수준입니다. 전투기 한번 지나가면 전화는 커녕 바로앞의 사람 하고도 대화중단 입니다.. F15 소리까진 적응 됩니다만 팬텀 한번 뜨면 온동네가 흔들립니다. 특히 미군애들 전투긴지 저공 비행하면서 동네 위에서 자동차 후까시(?) 밟듯이 엔진 출력올리땐 상공이 찢어지는듯한 소리가 납니다.ㅠ.ㅠ

p705@kornet.net 2011-05-31 14:07:39
답글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는 배달 오토바이중 한대가 머플러에 일부러 구멍을 뚫었는지<br />
무지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다닙니다.<br />
나이도 어리지도 않더만......

김현식 2011-05-31 14:17:48
답글

자동차 저음.. 정말 신호대기중에 내려서 음악좀 끄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ㅜㅜ;<br />
정말 속이 울렁거리던데..

luces09@gmail.com 2011-05-31 14:18:47
답글

팬텀기의 공포를 경험하셨군요..^ , ^<br />
청주 비행장에서.. 한 일주일 죽는줄 알았습니다..<br />
커피믹스 가루를 이에 털어넣고 물 한모금 먹으면.. 뱃속에서 세이크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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