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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했습니다] 제가 어제....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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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3: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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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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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했습니다] 제가 어제....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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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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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넘과 같이 대낮부터 설 장수 막꺌리를 둬어병 퍼질러 넣고
1차는 저렴하게 제가 사고...
아리삼삼해진 상태에서 인근 맥주집으로 가 2차로 친구넘을 벗겨(?)먹을랴구
호가튼(?)인가 뭔가 시켜서 들입다 퍼질러 넣다보니
정신이 혼미해지는 거 였슴돠....ㅡ,.ㅜ^
'이러다 죽겠다...' 싶어
슬며시 뒷문으로 나와 튀려고 하는데 갑자기 땅바닥이 저한테 확 달려들더군요...ㅠ,.ㅜ^
비탈길에 있는 술집인걸 깜박하고 발을 딛다 자빠링을 한겁니다....
청바지를 입었기에 그나마 천만 다행이었지 걍 나이롱바지나 쫄쫄이 입었으면
무르팍 도가니 죄다 나갔을 겁니다....ㅠ,.ㅠ^
집에 와서 보니 양쪽 도가니가 홀랑....청바지 안은 유혈이 낭자하고....
오른손목이 욱씬거리는게......
아마도 싸게 풀고 비싸게 땡길려다 죄를 받은거 같슴돠.....ㅠ,.ㅠ^
(술퍼먹고 지하철 종점을 가질 않나 버스 종점엘 가질 않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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