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CD에 담긴 곡들을 리핑하면서 별 생각없이 Joint Stereo로 해왔는데요
그냥 Stereo 하는건 어떨까 해서 Stereo로 리핑해서 들어 보았습니다.
320Kbps에서 음질 차이는 거의 없고 공간감의 미세한 확장이 있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찝어서 듣고 이게 Stereo냐, Joint Stereo냐?
하면 절대로 구별할 수 없을거 같더군요.
이에 대해서 찾아보니 Joint Stereo는 양 채널에서 공유되는 소리부분 만큼
음질이 향상된다는 것인데 196Kbps 이상의 비트전송률에선 그 향상된 부분이란게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이므로 320Kbps에서는 Stereo가 도리어 더 좋다라는 해묵은
논쟁이 있더군요.
여태까지 리핑해놓은 파일들을 다시 리핑하려면 쌩노가다가 될테니 그건 포기하고
앞으로나 Stereo로 리핑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CD 돌리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리핑된 파일로 인스턴트 마냥
음악을 듣게되는 현실은 좀 서글프네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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