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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br />
그게 그렇게 물어보시면 안됩니다.<br />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어보세요.,<br />
대부분 나중에 나온 예를 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br />
<br />
예 아빠가 좋아 붕어가 좋아? 붕어... ...

"무가 좋아" 뭔가 싶어 잠시 고민했습니다. ㅎㅎ

누가 좋아 물어보는게 아이 교육에 제일 나쁘답니다 ㅡㅡ;

저희는 안가르쳐줘도 "둘다 좋아' 라고 눈치껏 대답합니다.

스마트 폰이라 오타가... <br />
네살 둘째는 통하는데 큰애는 이걸 발명해도 안먹히는군요. <br />
요즘 큰애가 엄마랑 함께 공격을....

제가 그렇게 애들에게 물어보면 항상 아빠가 좋다고 합니다.<br />
그래서 그럴때마다 엄마를 좋아한다고 답변하라고 세뇌교육 시켰더니 요즘은 엄마가 좋답니다.<br />
물론 엄마가 같이 있을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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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때부터...<br />
<br />
저를 부를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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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조아' 로 부르게 교육시켰습니다.<br />
5살이후론 안하더군요.<br />
그래서.. 지금은 둘째에게 교육중입니다.

예전에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할때 즈음, 엄마를 먼저 부르나 아빠를 먼저 부르나,<br />
치열한 경쟁을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저는 노트북에 아빠 시리즈를 녹음해서 <br />
아이 옆에 틀어놓기도 했지만... 낮시간 내내 엄마로부터 받는 교육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는...

엄마 내공이 강한지 두 돌도 안된 딸이 엄마만 찾습니다. ㅠㅜ. 물론 엄마없이 저와 다른 사람이 있다면 저만 찾습니다. ㅋ

7살 딸아이는 둘다좋다고합니다 ㅋㅋ 나는 매일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합니다,,ㅋㅋ

제 조카 녀석들은 두놈이 있는데 울때는 아빠~아빠~하고 울더군요!<br />
참 신기하기도 하고...<br />
유치원에 가서도 울때는 아빠~아빠 하고 울어서 교사들이 엄마가 없나보다고 생각했답니다.<br />
제수씨가 엄하게 하는편도 아닌데 그러는걸 보면 동생이 애들은 잘 챙기나 봅니다.

일등과 꼴찌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br />
^^;

ㅋㅋ 그러게요.. 이 아이디어가 4살짜리 둘째가 자기가 뭘 대답을 잘하면 디동댕 이라고 이야기 해달라 해서 아빠가 좋다는 답이 나오자 제가 딩동댕 하니까 지가 좋아서 두 손 들고 일등~ 하길래 이젠 두 개를 세트로 '딩동댕 일등~~' 이렇게 만든건데, 저나 우리 둘째나 딱 수준이 맞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