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인가 90년도 초반쯤에 그 없는 용돈 모아서 라이브 CD를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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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그림에 2장짜리...당시 국내 발매가 안되서 직수입을 샀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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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빌려가더니 잃어버렸다고 하더군요..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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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의 첫곡이었던 곡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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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CD는 결과적으로 아버지가 사주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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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쯤 CD가 수입반으로나 드물게 나왔던 때였는데<br />
충무로 오디오 가게가셔서 전화로 오디오 가게 아저씨를 바꿔주셔서<br />
(동네 레코드가게에는 CD가 안팔때입니다)<br />
가게에서 보유한 CD리스트 불러주고 제가 그중에 필요한거 얘기하고<br />
그런식으로 몇장 샀
윽...김남진님 골수팬이 아니시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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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Rocka Rolla는 별볼일 없지만 2집과 3집 Sin After Sin은 주다스뿐 아니라 헤비메틀의 명반중 명반임돠, 4집 Stained Class, 5집 Killing Machine(또는 Hellbent For Leather), 6집 British Steel까지는 모두 다 주옥같은 명반대접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주다스 팬 특히 페인킬러가 짱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http://www.youtube.com/watch?v=AgCe56T4HxU<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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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받아서 센티널 보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저거 진짜 라이브인가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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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에 터보 이후는 별로였어요. 당시 강력한 드럼 비트의 빠른 트래시 메탈이 대세던 시절이라 흉내는 냈는데 좀 아류의 느낌이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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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winng of destiny에서의 dreamer deceiver는 최고의 메틀밸러드로써 손색이 없죠<br />
개인적으로는 메틀입문시에 자주들었던 screaming for vengeance를 가장 좋아합니다.<br />
riding on the wind에서의 면도날 솔로는 진짜 ㅎㄷㄷ...
"Dreamer Deceiver"와 "Deceiver" 를 연 이어서 들으면 지금도 무아의 경지를 느낍니다. <br />
"Beyond the Realms of Death" 도 빼놓을 수 없고요... <br />
차안에 CD가 없던 시절 Priest...Live!는 전곡을 녹음하여 차안에 두고 테이프가 닳아 없어질 때 까지 들었었습니다. <br />
"The Green Manalishi (With The Two Pronged C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