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저도 나가수 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30 06:56:27
추천수 0
조회수   773

제목

저도 나가수 평...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이소라,박정현 :

둘에게서는 약간의 노선 변화가 느껴집니다.

이 방송 바로 전날 박정현 콘써트 갔을때도 나가수 얘기 잠시 언급했는데,

무슨 얘긴가 했는데 오늘 보니 좀 의미가 느껴집니다.

너무 포인트 따기식의 노래보다는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는듯합니다.

박정현이 본인곡외 가요 부르는거 그간 50곡이 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봤는데

그중 가장 임팩트가 강한 곡이 천일 동안입니다.

이소라도 예전 콘써트때 이곡 본거로 기억합니다. 상당히 괜찮더군요. 본인도 얘기했죠. 자신있는 곡이라고....

제가본 둘의 천일 동안은 사실 오늘 본 옥주현 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개인적 취향도 있겠지만...

최근 가수들의 표벌기식 작전에 대해 식상한 팬분들의 지적이 꽤 있었는데,

이 둘에게는 반영된것 같습니다. 임재범도 좀 그랬는데....

잘하는 노래, 임펙트 주는 노래보다는 자신이 꾸미고 싶은 무대를 선택하는 모습...

대신 앞으로 순위에서는 좀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용기는 고맙습니다. 이소라 지난번 노래도 좋았습니다.



김범수 :

그냥 무난해 보였는데 목상태가 상당히 안좋아 보였습니다. 예전의 힘이 실리지 않더군요.



BMK :

편지는 가요중 가장 좋아하는곡....불러보시면 듣기보다 엄청 어렵습니다.

김광진이 가창력 위주의 가수는 아니지만 김광진 만큼 이곡의 느낌을 살리는 분을 못봤습니다. 오늘 후반부 음정이 올라가면서 볼륨이 커졌더군요. 다른분들이 대부분 이렇게 부릅니다. 원곡은 김광진식 창법으로 음이 올라가도 볼륨이 크지 않습니다.

그부분이 노래 가사의 느낌을 살리는 포인트가 아닐지......

그래도 좋아하는곡이라 반가웠습니다.



윤도현

해야는 윤도현의 공연때마다 본것 같습니다.

심저어 2-3곡 부르는 자리에서도 자기 노래 놔두고 부르는 절대적 애창곡...

그간의 많은 무대로 다져진 곡으로 중년층 이상에게도 인기가 좋은 곡입니다.

원 가수 조하문은 현재 미사리 안 가고 목사로...

오늘 필 좀 받으셨겠습니다.



김동욱

얼마전 오페라스타 2등한...거기선 꽤 잘했습니다.

사실 가계에 100분 이상의 가수가 다녀갔는데, 그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예의 바른 모습이었습니다. 김동욱씨는 참 많이 뵈었네요.

그런데 오늘 모습은 살짝 실망스러운...임재범과 비교가 된건지...

(참고로 본 연예인중 사람이 참 되어 보이는 분이 나가수 이소라 매니저로 나오는

이병진씨...참 많이 뵌거 같은데 이분 참 진국입니다.

지난번에 닭고기 논란 있었던 하림씨도 참 괜찮더군요.)



옥주현 :

옥주현이나 바다...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멤버에 묻힌 가수죠.

나름 한이 많겠습니다. 다른 멤버들 때문에 춤연습하고 금붕어 노릇하느라...

좋은 기회 잘 잡았네요.

노래 사실 1등할 만큼 훌륭하진 않아 보였는데, 나가수에서 득표에 유리한 선곡과

편곡 포인트 적용, 적절한 연기력, 너무 긴장한 모습에 대한 동정표까지

득표에 유리한 많은 부분을 준비했네요.

여태껏과 달리 새로온 가수가 갑자기 후순위 배정 받는건 좀 특혜가 아닌지....

옥주현과 신피디의 소망교회 커넥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사실 옥주현 출연까지는 큰 반대 안했는데, 그 이외에 저질 비브라토 아이돌들이

나오게 되는 계기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

사실 출연자중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알려진대로 가까운 관계이고 임재범도 워낙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없다하지만

이들과 관계 괜찮은 것으로 압니다.

초반에 백지영, 정엽..이런 분위기 속에서 좀 힘들었을 겁니다.

백지영은 박정현과 동갑인데 이번에 상당히 가까워 졌답니다.

콘써트 게스트로 나와서 나가수 관련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빈말 아니고 상당히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정엽도 게스트 나왔습니다. 경쟁을 해도 가수간 친목 도모에는 좋은 프로더군요.



예전에 프로포즈 방송중 발언으로 이소라와 박정현 팬들이 엄청난 수의 아이돌 팬들과 설전을 벌인 사건이 있지요. 당시 SES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핑클팬들도 관련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당시 핑클도 관련이 있었다면 옥주현이 두 가수가 좀 껄끄럽긴 하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태희 2011-05-30 08:01:17
답글

잘 봤습니다. 옥주현이 똑똑하게 대처하고 준비한 거죠.<br />
이소라는 작정하고 하고싶은 대로 할 것 같습니다. 어제 공연한 주먹이 운다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곡이니까요. 제대로 모험 한 거죠.

백승철 2011-05-30 09:31:03
답글

JK김동욱 인상이 좋았습니다. 역시 ...^^<br />
전 JK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악평이 많네요.<br />
뒷이야기 등등 잘 주워듣고 갑니다. 감사.<br />
편지 정말 좋은노래져. 가사 자막으로 나오는데 뭉클했습니다.정말 BMK 보단 김광진이..

varuna21kr@yahoo.co.kr 2011-05-30 11:33:01
답글

음 이제 나가수를 볼런지 안볼런지 결정할 때가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br />
옥동자......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