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만 질질 짜는건지...
나가수 청중평가단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서든 울어야 하는구나...
감동의 도가니로 후끈 달아올라 오만상이 오글오글 거리면서 금방이라도 눈물나올
것같은 표정을 하고서는... 그걸 카메라로 클로접~~
질질 짜주면 관객의 수준이 좀 올라가나??
이건 꼭 마치 한국 교회 나가면 두 손 두 발 들고 할렐루야~~~하며 발광을
해야할 것 같은 중압감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어 보이네요.
나가수 보고 있으면 왜 한국 개독교만 유독 그처럼 극성인지 알 것 같아요.
멀쩡한 관객들도 나가수 가면 질질 짤 것만 같아요 왠지.
나가수는 왠지 그런 개독스런 중압감이 존재하는 것만 같아요. 아니면 억지로
연출된건가?... 별로 자연스런 울상도 아니더만.
여타 다른 프로에서 나가수만큼 콧구멍 벌렁벌렁 대며 눈물 흘리고 자빠라진 관객
이 많이 등장하는 경우 본 적 있나요?
왜 나가수는 이런 눈물 콧물 짜는 관객들이 많은걸까요? 보는 나는 그게 얼마나 억
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지 손발이 다 오그라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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