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가수를 봤습니다...저녁식사를 하면서요
티비는 좋은거지만 안테나 연결문제로 화질은 좀 아닌 티비인데요...
밥을 먹으며 보다가...옥주현님 노래부를때 뭔가 울컥하는게 느껴졋습니다.
나가수 초반무렵 친구놈이 이런말을 한게 기억납니다
구린 티비로 봐도 진짜 잘 하는건 몰입하게 만든다고...
감동 느끼게 한다고...그게 진짜 가수의 힘이라고...
전 오늘 옥주현님 노래 들으며 그랬습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내 앞의 동료도...내 옆의 직원들도 옥주현님 노래에는
집중하고 있었습니다...잠시 수저를 놓구요...
천일동안...잘 만들어진 명곡이기도 하겠지만...너무도 잘 부른것 같습니다.
요즘 악성글에 많이 시달렸을 그녀에게...
잘 하셨다고...힘 내시라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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