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당선될때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죠...<br />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그동안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망가지진 않을거다......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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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린 상상 이상을 봤습니다. <br />
대통령 하나 바뀌면 구조도 바뀌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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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신뢰를 쌓는데는 수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덴 한순간이듯...<br />
다시 구조를 바꾸어 쌓아 올리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br />
다른뜻으로 얘기하자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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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변곡점은 한순간이 아닌 나름 완곡한 변화의 곡선을 가져야만 자연스러운 흐름이 아닐까 사료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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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씀하셨듯 5년만에 모든게 변한다면 이세상은 혼란스러워 질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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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론은...<br />
역사는 단 10~20년을 내다보는것이 아닌 적어도 50년 이상은 내다보면서 변화를 이끌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적어도 이전 정권에서는 권력이 국민 눈치를 좀 봤습니다. <br />
하지만 이번 정권 들어서자 마자 권력은 국민을 짓밟기 바빴죠..<br />
오늘도 반값 등록금 시위하는 몇몇 대학생들을 경찰들이 두드려패며 잡아갔다고 하더군요.<br />
왜 그러냐 따지니, 무단횡단 했다는 명분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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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정권에서도 국민과 공권력과의 대치가 없었던건 아니지만..<br />
이번엔 그냥 대놓고 팹니다. 전혀 다른 차원이죠
대통령을 만든 팀과 그 배경들이 다 바뀌는 것이 정권 교체인데 <br />
경제의 구조와 지배자들은 바뀌지 않고<br />
언론도 바뀌지 않고 지역 정서와 그걸 배경으로 울궈먹는 세력도 바뀌지 않고.<br />
사법부도, 군대도 ....<br />
미,중,일, 러시아등 주변의 대외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