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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놈 중에 그런 놈이 하나 있습니다. 실은 저와 제일 친한, 둘도 없는 친구놈이지요.<br /> 어렸을 적부터 늘 듣던 음악이 클래식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클래식에는 진짜 도사랍니다.<br /> 방송에서 나오는 클래식 음악 첫머리만 듣고도 어느 악단이 누구 지휘로 연주했는지 아는...<br /> <br /> 그런데 이놈이 엉뚱하게도 한 4년 전부터는 국악으로 돌아 대금을 배우기 시작했는데<br /> 지금은 아마도 이 청주바닥에서는
저는 처음부터 고전음악만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약주 드시고 서로 노래자랑 하시면 모두 가곡과 오페라만 부르시고 집에선 항상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이 흘러 나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