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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의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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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9: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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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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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의 놀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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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렬 [가입일자 : 2007-04-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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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처럼 해질녁 어스름이 되면
동네 친구들 선후배 가릴 것 없이 모두 모여 하던 놀이가 생각납니다.
왜 이상하게 5월 하순 해질녁만 되면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지 의문입니다만..
해마다 반복되는군요.
다방구하고
오징어 가이상
이 두 놀이가 정말 기억에 나는군요.
특히 오징어 가이상 할때의 그 거칠고 투박한 완력의 세계에 놀랐고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잡아 댕기고 넘어지고.. 코피도 여러번 났던 것 같은데
정확한 방식은 기억이 나질 않고..
다방구를 즐겨했던 것은 어린 마음에도 여자 동기생들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서였던
것 같아요. 하긴 그때는 여자 동기생의 손 대놓고 잡기는 뭐해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
마다 이성간 팔씨름이 대유행을 했더랬죠. 먼저 손내미는 여자친구들도 많았던 걸로
제길 그때가 좋았던 거군요. 아 괜히 센티해지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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