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턴테이블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예전 처음에 음악을 들을 적의 추억이 생각나



그 때 듣던 음악 위주로 구입을 해두고서 근 1달여 만에 엘피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늘에사 구비해, 엘피를 구동해봤습니다.







요즘의 앰프엔 Phono 단자가 없었고, 제가 갖고 있는 앰프엔 (유니코 아이)



뽀록꾸 포노 단자밖에 없어서 작동을 안해 어'쩔 수없이 포노 앰프를



장만하였고 턴테이블 까지 오늘



고속버스 택배로 부쳐온 걸 업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거 포노 앰프를 연결해본 적이 없어 볼륨 노브를 0로 했는데도



험이 많이 발생해, 처음엔 턴테이블 쪽만 그라운드 연결하였지요.



그런데도 역시나 마찬가지의 험이 스피커 쪽에서 발생하여,



하는 수 없이 포노 앰프 쪽에도 그라운드를 잡아봤습니다.





이내 엘피를 걸고 제가 예전 엘피 시절 처음 들었던 품목중에 하나였던



칼 뵘 지휘의 모짜르트 심포니 40번 ...



예전 엘피 시절 들을 때에는 서주부에서 유명한 주제가 흐르면서 총주가 시작되기



전 오보에의 청량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라고 생각되었었는데,



이상하게도 이 부분이 잘 안들렸습니다.



그리고 이윽고는 소리가 갈라진다고나 할까?



분명 들려지는 소리는 제가 예전에 들어왔던 엘피의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먼지 때문에 틱틱 거리는 소리는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턴테이블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자체가 갈라지더군요.



이거 바늘이 문제일까 싶어, 새걸로 갈아봐도 같은 현상이 일더군요.





가만가만 생각해보니,



바늘 문제가 아니라면, 턴테이블의 톤암에서 부터 문제가 아닐까 짚어보게



됩니다. 물론 저로서는 원인을 모르겠구요



이거 어렵사리 엘피를 들어볼려고 턴테이블과 포노 앰프를 조합해 구매하느라



고생고생 했는데 이거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턴테이블은 테크닉스의 1200mk2



포노앰프는 풍악 mk2입니다.



혹시 횐님들 중에서 턴테이블 쓰시는 분들중에 저와 같은 현상

있으신지요?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