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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를 널쪘습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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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5: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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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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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를 널쪘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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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환 [가입일자 : 2001-12-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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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찌다'는 '떨어뜨리다'의 경상도 방언이라고 집사람이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순수눈팅회원 안승환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11년만에 이사하면서 큰맘 먹고 괘짝같은 프로젝션TV를 버리고 LCD TV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이곳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로 Lg사의 50인치 Full HD PDP로 마음을 굳히고 대리점을 방문했으나....
팔랑거리는 마음에 50만원 정도 더 주고 400시간 진열된 55인치 LCD TV(55ld661s)를 계약했습니다.
지난달 단종되 제품이기는 하지만 인치수와 400시간 사용의 장점이 있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원래 오기로 한 날보다 이틀이 늦어졌네요.
늦은 이유는 스탠드는 전시품이 나갈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근데...
설치기사분이 박스에서 꺼내놓고 잠깐 사이에 넘어졌습니다.
후면으로....
꿍하는 소리와 함께 이후의 정적에 기사분의 땀맷히는 소리까지 들릴정도...
일단 설치 후 테스트 결과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설치기사분의 설명이 길어집니다.
전면이 아닌 후면으로 넘어가서 다행히 고장이나 가타 재품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는다....
A/S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책임지겠다....
문제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을 우선으로 해주겠다....
그리고 부탁을 하네요.
센터에 이러한 설치상의 과실이 들어가면.....쩝
그러네요.
고민입니다.
그 기사분의 사정을 봐주고 그 말대로 한번 믿어봐야 할지... 현재로서는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지만 차후 발생될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제가 감당해야 하는 찝찝함이 있습니다.
아니면 센터에 전화해서 환불 또는 동일제품으로 교환을 요청할 것인지...
그래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혹시 티비 널쪄보신분께서는 어떤 이상증상이 나타나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맞춤법 조언은 사절합니다. 제가 어릴적 받아쓰기 못해서 무척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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