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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께서는 착하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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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십니다.<br />

일개미가 일만 하고 베짱이는 겨울에 얼어 죽는다는 세뇌교육이 머리에 각인된 사람은 자신이 노예인지도 모릅니다.<br />
그냥 매트릭스에서 행복하게 피빨리며 살게 내려버두는 수 밖에요. <br />
노조는 당연한 노동자의 권리입니다. 몇 년 전에 IT 산업노조를 추진했던 적이 있습니다.<br />
잘 되었으면 IT도 산업노조가 생겼을텐데요...

정규직 비정규직 관계를 보면 귀족노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얼마전에 짜라시가 아닌 신문에 난 것만 봐도 문제가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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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친구분은 큰 판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br />
지금 친구 분이 알고 계신는 것은 상대적으로 좀 작은 것이고 더 큰 것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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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칼럼]쇠퇴하는 자본주의 <br />
http://news.khan.co.kr/kh_

민주노총에 IT노조가 있긴합니다. <br />
헌데 IT 인력구조의 특성상 개인 프리랜서들이 많다보니, 연대나 어떤 협상의 대상자를 선전하기가 쉽지 않은듯합니다.

망하는데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br />
가장 큰 이유는 경영을 못해서 망하는 거지요^^. 뭐 딴 이유가 있겠습니까? 노조에 잘 대응하는 것도 경영의 일부지요. 대부분 경영진이 무능하거나 부패하거나 했을때 노조가 들고 일어나면 그걸 노조 땜에 망했다고 모 신문사에서 잘 그러더군요.

회사가 망하는 근본적 문제는 오너의 "또라이 짓"이 가장 큰 문제지 노조때문에 망하는게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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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이 망한건 그당시까지는 쉽게 돈버는 기업대출에 무리하게 집중했고 안일한 직업의식도 한몫 했습니다.동아그룹은 무리한 대출로 중동건설및 사주에 방만한 경영으로 망했지요.노조란 노동자에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이세상엔공짜란 없습니다.그들도 이사회에서 살아갈여면 봉사로만 못삽니다.그들도 약간에 콩고물은 먹겠지요.다만 그들 만큼 깨끗한 단체는 많지 않습니다.돈많이 받으면 파업하면 안대나요.기업이 돈많이 줄때는 그이상을 뽑아낼수 있으니 주는 겁니다

참 안타까운 분입니다. IMF 1997년에 29대 후반, 30대 초반이셨을텐데요.<br />
당시 뉴스만 열심히 보셨어도 다 아실만한 상황이군요.

동아는 모르겠고 제일은행은 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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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이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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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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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집 왈 "너 저기업에 대출해줘 "<br />
행장왈 "안됩니다 뻔히 망할 기업에 그런 거금 대출해줬다가는 우리도 망합니다. . <br />
"파란집 왈 "그래? 그럼 너 행장 고만해 내말들을 다른 사람으로 바꿀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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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에 저게 가능했죠.. 지금도 가능하지만..<br /

외압은 분명히 있었지만 그게 전부는아닙니다.우리나라 은행중 외압에서 자유로운 은행 없습니다.

그 친구분처럼 단순하게 사는게 오히려 행복한 거죠...ㅎㅎ

우물안에 있으면 더 행복할지도 모릅니다... ...<br />
보여주는 만큼만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